[엄마사랑동화]엄마는나를 어떻게사랑할까요?_마음주머니가 있는 우리 엄마 그리기(달걀껍질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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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이제껏 저는 병용이와 진욱이에게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해." 라고 했어요.
너무????? 과연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가 "너무"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 했었을까요?
아닌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말해 준게 아님을 알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줘야 했단걸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편을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저는 가끔 아이들에게 지나치고 이해하기 힘든? 형용사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4살과 2살 아이에게 알맞는 단어와 언어 구사를 해
줘야 하는구나....하는 엄마 생각 수정 시간을 준 고마운 책이였답니다.
자 우리집은 언제나 자유로운 집안?
(아침엔 6/30분에 식사해야 하고 점심은 12/30분에 먹고 저녘은 5/30분-6시안엔 꼭 먹어야 하는 집안.)
이런 집안이여도 우리집 책 읽는 시간 만큼은 아빠도 아이가 되고 엄마도 아이가 되고 아이들은 개구쟁이 아이들이
되는 시간이지요.
우리 병용이는 컸다고 제법 의젓하네요. 전엔 책 읽었을때 사방을 돌아 다니더니 이제는 진욱이가 그러하고 있고
병용이는 책속에 속~~~ 빠져 있네요.
한참 놀다 진욱이가 버둥거리고 있네요.
아이코! 혼자 놀다가 베개에 미끄러졌네요. 한방안에 모임 우리 식구들.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같은 점이 있습니다.
책읽을때만큼은 아이가 된다는 마법의 시간이랍니다.
이렇게 하여 저는"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를 가족과 함께 통독을 하고 서야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까꿍~햇님이 쨍 하고 뜬 다음날이네요.
신랑은 항상 출근하듯 출근하였고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각기 책을 들고 있죠! 다른 분야의 책을 말이지요. 구급차나 경찰차를 좋아하는 병용동생 진욱.
병용이는 "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를 들고 있네요. ㅎ.ㅎ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저는 빨래 삶을 준비하다가) 사진도 찍고 책도 읽었답니다.
지금 배변 훈련중인 진욱이가 노팬티 차림이여서 민망합니다.
지금 성공은 아니구요 성공을 향해 연습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마도 가을쯤? 성공하고 싶습니다(엄마생각.) 진욱생각(무서워)
제가 마음에 들어 몇날 며칠을 웹쇼핑을 하다가 착한 가격에 키키몰에서 구입한 사랑동화 시리즈입니다.
이책들이 오던날 너무 기뻤습니다. 초코릿박스에서 꺼내 먹는 각양각색 초코릿 맛처럼 말입니다.
애들을 우리 병용이와 진욱에게 읽혀 줄 생각하니 행복해했던 날이 생각납니다.
사랑동화는 총 40권입니다. 엄마사랑동화 10권, 아빠사랑동화10권,아기사랑동화10권,나비잠자장가가 10권이렇게 하여
저는 키키북에서 71%세일 가격으로 최근에 장만하게 되었어요.
우선은 태마별로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로 엄마,아빠,아기 이렇게 주재별로 있기 때문에 아이랑
입맛데로 골라 읽을수 있기 때문에 상황별 알림 하기가 좋았답니다.
아빠랑 있을땐 아빠와,엄마와 있을땐 엄마이야기를 읽어 주면 되구요.
또 잠자리에서 나비잠으로써 잠의요정들이랑 친할수 있는 꺼리가 있어서 요즘 우리집 창작중
사랑받고 있는 사랑 시리즈랍니다.
책마다 표현되어 있는 기법이나 글씨채, 그림구사해 놓은걸 보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을 해 놓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독후활동_마음주머니가 있는 우리 엄마 그리기(달걀껍질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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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달걀껍질 (4개정도),오공본드,주머니1개,아이사진,크레파스
우리 병용이가 뛰어 다니다가 시멘트 바닥에 넘어 졌답니다.
그래서 오른쪽이 싹~ 쓸려 져 있답니다.
제가 포토샵으로 지운다고 지워 봤는데 솜씨가 미흡하여 많이 표시 나나요?
마음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이틀정도 지나서 많이 나아 졌지만 아직도 딱지가 그대로 있답니다.
아마도 5일 정도는 딱지가 있을듯 싶습니다.
마음주머니가 있는 우리 엄마 그리기 순서 과정
엄마는 달걀 껍질을 만들기 위하여 이틀전부터 계란찜을 연속 이틀 해서 올려야 했습니다.
그덕에 계란찜 열심히 먹을수 있었던 병용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식구들이 큰아들의 독후활동 희생양이 되기도 하지요.
계란찜을 이틀 연속 올리니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입속에서 "꼬끼오" 한다네요. 아이그~~~맹모삼천지교라 했거늘.....남들은 이사도 세번이라 한다는데...
그래서 우리집 달걀은 준비 되었지요.
주머니는 집에 굴러 다녔던 주머니랍니다. 내용물이 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워낙 오래 되었는데 언제 쓸까 잡동사니 속에서 찾아 냈답니다. 우리집엔 정체 모를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가끔 병용이 독후활동 자료로써 훌륭히 사용중입니다.
앗! 가장 중요한 엄마 그림은 엄마가 직접 그려 주세요. 저는 그림 실력이 없는편이라 연필로 그린후
유성팬으로 따라 그려 주었어요.
연필자국은 지우개로 싹! 지워주세요.
1.엄마그림 밑그림을 준비해 주세요.
2.엄마를 칠해주세요(엄마를 색칠할때 아이가 크레파스를 선밖으로 나왔을때 지우개로 지워 주세요. 크레파스를 조금 정리해 준답니다.)
3.엄마옷을 색칠해 주세요.
(엄마옷은 꼼꼼하게 칠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 달걀껍질을 위에 붙일테닌까요.)
4.눈도 붙여주세요.
(오공본드로 붙였을때 본드가 마르면 투명해집니다. 깔끔하죠.)
5. 달걀껍질을 붙여주세요.
(오공본드를 위에 조금씩 미리 칠해 주면 아이가 달걀 껍질을 깨서 잘 붙일수 있습니다.)
달걀껍질을 다 붙인후 아이에게 손바닥으로 눌러 주도록 해 주세요.
눌렀을때 느낌은 어떤지 물어도 보세요.
6.엄마그림손부분정도에 주머니를 붙여주세요.
(엄마가 글루겐으로 직접 붙여 주세요.)
7.엄마사진을 주머니에 넣도록 해 주세요.
("엄마 마음속엔 항상 네가 있단다. 엄마는 너를 엄마마음속에 넣어 가지고 있었단다. 사랑해")
라고 전해 주세요.
이렇게 우리 병용이는 엄마가 어떻게 사랑하는 확인을 했답니다.
그림속의 엄마는 어쩜 이리 자상해 보일까요? 제가 닮아야 하는 엄마인가 봅니다.
병용이 얼굴이 빨리 나았음 하는 바램과 함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