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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면서 잠깐 책을 읽어 주었어요.

신랑이 목욕해준다고 하니 이 기회 또한 놓칠순 없죠.

모래를 가지고 놀아서 욕실에 모래 가루가 한동안 남아 있더군요.

모래의 휴유증은 3일이나 갔어요.

청소를 해도 해도 나오는 모래는 어데가 숨었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여요.

신랑이 아이들을 씻겨준 덕분에 건진 동영상입니다.

너무 알찐 느낌...우리는 이렇게 하루 이틀...사흘 ...나흘.

우리가 잠든 사이에 책을 가지고 한주를 보냈답니다.

이 책을 다 외어 버린 느낌? 입니다.

 

육아에만 전념하다 보니 갈수록 심해지는 육아 스트레스를 정부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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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지 내외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우리 병용이는 책 자랑하기 바빠졌다.
작은아버지는 분가를 하여 주안쪽에 사신다.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의 친구이자 물주이기도 하다.
오면 병용이를 젤 이뻐하시지만 그런것에 아량곳 하지 않고 애교를 잘 부리는 진욱이.
정말 내가 낳은 사람들이지만 아롱이 다롱이라는 말이 맞나 보다.
손님들이 오시면 정말 정말 반겨해 준다.
사람을 좋아하는 엄마성격 영향을 받은듯도 하구요.
오늘은 꼬마파브르를 들고 나오네요.
사진을 보고 무어라 열심히 설명을 해 주는 병용이와 책장 넘기는 속도에 맞춰
글씨를 읽어 주기 바쁘신  작은아버지.
한동안 실랑이를 하더니 이내 자리를 잡아 가는군요.
둘째 진욱이도 빠질수가 없지요.
형이 들고온 꼬마파브르에 관심을 보이더니 이제는 뺏어서 본인이 보려 하네요.
절대 남에게 내어주는 일이 없는 형 병용이.
큰아인데도 남에게 양보를 잘 하지 않아 요즘 제 걱정입니다.
한동안의 투정으로 끝났음 하는 소망입니다.
아이들의 성장 발달 중에 이런 위기가 오면 엄마로서 걱정입니다.
슬기로운 우리 병용이가 잘 넘겨 주리라 봅니다.
 
 
 
 
요즘은 자연 관찰 쪽의 유아서적이 워낙 좋게 많이 나오다 보면 제가 골라주기 어려운 면이 있더군요.
집에는 기존의 자연관찰쪽 책이 두질이 있으나 워낙 오래된 책들이라 지나치게 학술적이거든요.
제가 보건데 아마도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흥미있게 볼수 있을 정도의 수준인듯 합니다.
그래서 자연관찰쪽이 꼭 필요한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에게 새로이 떠오른 "꼬마파브르"는 좋은 유아자연관찰인듯 싶습니다.
먼저 책들이 고리타분하지 않고 이 시기에 알아 두어야 요점들만  딱딱 짚어 호기심있는 플랩기법으로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저는 처음에 책반쪽이 없길래 왜 이러지? 했거든요. 반쪽짜리 책장을 넘기니 앞의 그림과 맞물려서 그림이 보이기도 하고
앞장의 글이 보이기도 하네요.
유아서적 만드려면 머리가 많이 좋아야 할듯 싶네요.
알 낳기를 하고 있는 엄마 부엉이에서 알이 부화하는 부엉이 둥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칡부엉이는 늘 혼자 산대요. 짝짓기를 해서 낳은 새끼 칡부엉이들이 클 때까지만 함께 산답니다.
너무 약속하네요.
부엉이의 고개를   앞뒤로 돌려야 하는 이유는 눈이 앞만 보이기 때문에 고개를 왼쪽,오른쪽, 앞뒤로 돌리며 주변을 살핀답니다.
호호호 저도 배웠네요.  신비한 자연의 세계~ 우아 우아 우아~
 
 
우리집은 계란찜을 자주 해 먹습니다.
이유는 독후활동 재료로 가장 좋거든요.
친근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눌렀을때 뽀도독 하고 끈어 지는 소리가 좋기도 하고 손으로 잘 쪼개지거든요.
한번 할때 필요한 계란 껍질의 수는 대략 3-4개 정도. 아니면 이틀정도는 계란찜 할량인 6개도 사용할 때가 있답니다.
지난번에 계란껍질이 많이 필요하기에 이틀 연속 계란찜을 해 주었더니 남편의 말이"입에서 꼬~~~끼~~오"한데요.
그래서 그 이후로 계란찜은 한동안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 전에 계란을 깨서 알맹이는 드시고 껍질은 물에 씻어서 말려 놓으셔야 한답니다
 
[꼬마파브르]부엉부엉아기부엉이가 태어났어요_부엉이 가족 액자 만들기
준비물: 박스,계란껍질3개,가위,유리테이프,공작용본드,나뭇가지,나뭇잎,크레파스
1.박스에 부엉이 가족을 그립니다
(그림 그릴때 아이가 원하는 색을 짚으면 색도 말하고 왜 그색을 골랐는지 살짝 물어 보세요.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거랍니다)
2.계란을 붙여 줍니다
(계란껍질이 제일 잘 붙어야 하고 나중에 붙이면 똑!잘 떨어지거든요.)
3.나뭇잎/나뭇가지 붙여 줍니다
(나뭇잎과 나뭇가지는 길거리에 많이 떨어졌답니다. 초입가을이라서 그런지 아이와 산책하면서 하나둘 집어들며 걸어 본다면
즐거운 나들이도 될거랍니다. 우리집은 주택가여서 그런지 나뭇잎과 나뭇가지가 많이 있답니다.)
4.액자끈 매어 줍니다
(박스이기 때문에 구멍은 가위로 누르면 쉽게 뚫여집니다. 그곳에 신발끈도 좋고 노끈이여도 좋습니다. 뒤에서 매듭을 지어 고정 시키고 유리테이프로 박스 뒤면을 붙이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박스 끈을 미리 해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해보니 자꾸 계란껍질과 나뭇가지가 마르지 않은 상태가 떨어지더라구요. 미리 액자끈을 만들어 놓은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5. 마르면 걸어 줍니다
 
 
액자의 계란과 나뭇잎이 마르니 딱 붙어 하나도 안떨어지네요.
저는 빨리 마르라고 해볕에 잠깐 두었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아이들이 가지고 다녀도 떨어지지 않는 이쁜 부엉이 가족 액자가 되었답니다.
참고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동물원에 가야 할것 같습니다.
명절 쯤엔 동물원도 한가해지고 병용이도 한가하겠지요.
남은 명절 음식가지고 나들이를 계획해 봅니다. 꼭 꼭 실천이 되길 소원해 봅니다.
모두들 시골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기 위해 잔뜩 기대하고  있을 친구들의 얼굴이 보고 싶네요.
우리집은 올해까지는 인천에서 한가위 명절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바쁘시답니다. 작은 양어장을 하시는데 손길이 많이 필요한답니다.
지금까지 건강해 주시니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따라 병용이,진욱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그리운 이유는 무얼까요.
진짜 보고 싶네요.엄마, 아빠.
 
 
 
독후활동 시작하기 전에 한번더 읽어 줍니다.
그러면 효과가 더 있어서 활동하기 쉬어 지던걸요.
엄마한번읽고, 작은아빠랑 한번 읽고, 혼자서 한번 읽고, 독후활동하기 전에 한번 읽게 되죠.
부엉이 가족 액자가 말라서 걸어 두었죠.
설명해 달라고 했더니 어수선해서 금방 설명하고 마네요.
마침 설명하고 있을때 손님이 오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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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회전목마] 새들의색깔_조각종이로 알록달록 를 꾸미자

 

 

 

우리집 병용이와 진욱이는 싸울때도 있지만 이렇게 평화스럽게? 책읽기를 할때도 있답니다.

사내아이라 보니 남들보다 더 개구쟁이짓을 하며 크는것 같아요.

우리 시어머님께선 항상 이런 말씀을 하시죠.

"애비 자랄땐 이렇치 않았는데". 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나를 닮았다는 소린가봐요.

아이고~속이야. 이렇듯 우리집은 각자의 전쟁아닌 전쟁을 가끔 하고 산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평화는 그리 오래 가지 않지만 그래도 책 읽을 때만큼은 불문률이 있습니다.

절대 싸우지 말고, 절대 화내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만드는 불문률이 아니라 그냥 잠자리 책읽기를 하다 보니 형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이 시간이 가장 좋답니다.

앗! 이 책을 읽을 땐 아침밥을 잘 먹고 저는 청소를 잘하고 세탁기를 돌린후 아이들과 책읽기를 하고 있답니다.

오전에는 이시간 외에 그리 시간이 나지 않는편입니다.

2시간 정도 있음 점심을 차려야 하닌까요.

이렇듯 삼시세끼를 꼬박 꼬박 먹어야 산다는 어머님을 위하여 우리집은 밥먹기와 책읽기를 오가며 오전을 보냅니다.

4살의 특징인가봐요. 자꾸 자꾸 동생에게 뭔가를 설명해요.

저는 책을 한번 같이 읽은후에 항상 혼자 또 볼수 있는 시간을 주거든요.

혼자 보라고 책을 주는 시간은 혼자서 중얼거림을 하던가 동생에게 가서 이렇듯 설명을 할 때도 있습니다.

2살인 진욱이는 무슨 설명을 하는지 이해하는걸까요?

형의 중얼거림에 고개도 끄덕거릴때도 있고 책을 밀쳐 낼때도 있습니다.

책을 밀쳐낼땐 형의 여지없는 화가 따라 옵니다. 거참~~~분명 나는 책읽을땐 혼안냈는데. 쯔ㅂ~~

그렇다고 전혀 혼 안낸건 아니고....밥먹을때 헛짓할때,땡깡 부릴때,동생때릴때..........더 많았던것 같은데

특별히 필요하다고 싶을때만 혼냈는데.....동생이 안들어 준다고 혼내는 모습을 보니 제가 반성이 됩니다.

역시 매는 안좋은 효과를 보이는건 맞는 사실이군요. 그렇다고 전혀 훈육을 안할순 없고 더 신중히 리스트를

작성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듯 훈훈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쁩니다. 나름대로 엄마표 학습의 만족? 중입니다

 

 

 

 

 

이책은 한국 삐아제에서 나온 다문화 세계 그림책 이야기 회전목마에서 새들의 색깔 편입니다.

새들이 어떻게 아름다운 색깔을 지니게 되었는지 알게 해 주는 이야기랍니다.

원작은 오스트레일리아 옛이야기랍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전래동화정도 인듯 해요.

표현은 유화기법을 이용한것 같고 동물과 곤충들이 단순화로 표현되어 이해하기 쉬워요.

곳곳에 부메랑이며 피리가 나오는데 숨은그림찾기 재미도 있군요.

주요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직 태양도 없는 세상에 넓은 하늘에는 까만 새들만 날아 다녔어요.

어느날 붉은 태양이 생겨났고 비둘기는 바람을 타고 신나게 날다가 붉은 태양 위에 앉으려다 다리를 다칩니다

비둘기의 소식을 들은 새들은 모두 날라가서 도와 주지만 까마귀는 모른척하지요.

앵무새가 까마귀에게 비둘기를 구하러 가자고 하지만 산책에 방해된다며 화를 내며 뾰족 부리로 앵무새를 쪼아 댑니다.

애무새의 가슴에 상처가 나서 온통 피방울이 튀여 갖가지 색깔로 되었답니다. 빨강, 파랑, 노랑...

앵무새의 피가 튄 새들에겐 갖가지 색깔로 변했답니다.

예쁜 주황색 부리를 갖게 된 새도 있지요.

이제 모두 아름다운 색깔의 깃털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자리에 오지 않은 까만 까마귀는 혼자만 새까만 깃털로 남게 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오스트레일리아의원주민이 사용하는 민족 악기와 부메랑이 보이시죠.

다른나라 악기의 형태도 알려 줄수 있고 문화도 알려 줄수 있군요.

부메랑,서로부딪히는 막대기,디제리두

 

 

 

부재: 조각종이로 알록달록 새를 꾸미자

 

준비물; 가위,풀,유성펜,연필,손잡이컵,색종이여러장,스케치북

1.컵데고 큰원 그리기를 할때 아이가 혼자 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새들의 몸통이 될것이랍니다.

만드는 컵은 맨아래 사진에 올려 두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원을 잘라주세요.

3.새의 입과 꼬리는 원의 1/8을 삼각기둥 모양으로 접어서 잘라주시면된답니다.

새의 표현은 앞,옆모습으로 할수 있습니다.

앞모습일때 필요삼각기둥 갯수: 2개,옆모습일때 삼각기둥 필요갯수: 3개

4. 자를 데고 유성펜으로 전기줄을 하나 길게 그려주세요.

그위에 새들이 앉아 있을거랍니다.

5.스케치북에 원을 붙이세요.

풀을 사용할때 아이에게 풀을 조금씩 내어 사용해야 함을 알려 주세요.

6.원 아무데나 입을 붙여주세요.꼬리도 붙여 주세요

아이가 잘할땐 무척 오버하며 칭찬해주 세요.

7. 눈을 그려 주면 끝이랍니다.

 

 


 

이사진들은 새의 몸통이 되었던 원과 새의 입하고 꼬리로 사용했던 삼각원기둥이랍니다.

 

 

짜잔~완성되었습니다.

우리집에 있는 새들은 까만 까마귀만 없고 다 있네요. 앵무새와 비둘기..... 표정이 다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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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사랑동화]엄마는나를 어떻게사랑할까요?_마음주머니가 있는 우리 엄마 그리기(달걀껍질이용)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이제껏 저는 병용이와 진욱이에게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해." 라고 했어요.

너무????? 과연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가 "너무"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 했었을까요?

아닌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말해 준게 아님을 알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줘야 했단걸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편을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저는 가끔 아이들에게 지나치고 이해하기 힘든? 형용사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4살과 2살 아이에게 알맞는 단어와 언어 구사를 해

줘야 하는구나....하는 엄마 생각 수정 시간을 준 고마운 책이였답니다.

 

병용이와진욱이의 책읽는 풍경

자 우리집은 언제나 자유로운 집안?

(아침엔 6/30분에 식사해야 하고 점심은 12/30분에 먹고 저녘은 5/30분-6시안엔 꼭 먹어야 하는 집안.)

이런 집안이여도 우리집 책 읽는 시간 만큼은 아빠도 아이가 되고 엄마도 아이가 되고 아이들은 개구쟁이 아이들이

되는 시간이지요.

우리 병용이는 컸다고 제법 의젓하네요. 전엔 책 읽었을때 사방을 돌아 다니더니 이제는 진욱이가 그러하고 있고

병용이는 책속에 속~~~ 빠져 있네요.

한참 놀다 진욱이가 버둥거리고 있네요.

아이코! 혼자 놀다가 베개에 미끄러졌네요. 한방안에 모임 우리 식구들.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같은 점이 있습니다.

책읽을때만큼은 아이가 된다는 마법의 시간이랍니다.

이렇게 하여 저는"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를 가족과 함께 통독을 하고 서야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까꿍~햇님이 쨍 하고 뜬 다음날이네요.

신랑은 항상 출근하듯 출근하였고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각기 책을 들고 있죠! 다른 분야의 책을 말이지요. 구급차나 경찰차를 좋아하는 병용동생 진욱.

병용이는 " 엄마는 나를 어떻게 사랑 할까요?"를 들고 있네요. ㅎ.ㅎ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저는 빨래 삶을 준비하다가) 사진도 찍고 책도 읽었답니다.

지금 배변 훈련중인 진욱이가 노팬티 차림이여서 민망합니다.

지금 성공은 아니구요 성공을 향해 연습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마도 가을쯤? 성공하고 싶습니다(엄마생각.) 진욱생각(무서워)

사랑동화는 어떤 책일까요?

제가 마음에 들어 몇날 며칠을 웹쇼핑을 하다가 착한 가격에 키키몰에서 구입한 사랑동화 시리즈입니다.

이책들이 오던날 너무 기뻤습니다. 초코릿박스에서 꺼내 먹는 각양각색 초코릿 맛처럼 말입니다.

애들을 우리 병용이와 진욱에게 읽혀 줄 생각하니 행복해했던 날이 생각납니다.

사랑동화는 총 40권입니다. 엄마사랑동화 10권, 아빠사랑동화10권,아기사랑동화10권,나비잠자장가가 10권이렇게 하여

저는 키키북에서 71%세일 가격으로 최근에 장만하게 되었어요.

우선은 태마별로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로 엄마,아빠,아기 이렇게 주재별로 있기 때문에 아이랑

입맛데로 골라 읽을수 있기 때문에 상황별 알림 하기가 좋았답니다.

아빠랑 있을땐 아빠와,엄마와 있을땐 엄마이야기를 읽어 주면 되구요.

또 잠자리에서 나비잠으로써 잠의요정들이랑 친할수 있는 꺼리가 있어서 요즘 우리집 창작중

사랑받고 있는 사랑 시리즈랍니다.

책마다 표현되어 있는 기법이나 글씨채, 그림구사해 놓은걸 보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을 해 놓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독후활동_마음주머니가 있는 우리 엄마 그리기(달걀껍질이용)

 준비물:달걀껍질 (4개정도),오공본드,주머니1개,아이사진,크레파스

 

 

우리 병용이가 뛰어 다니다가 시멘트 바닥에 넘어 졌답니다.

그래서 오른쪽이 싹~ 쓸려 져 있답니다.

제가 포토샵으로 지운다고 지워 봤는데 솜씨가 미흡하여 많이 표시 나나요?

마음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이틀정도 지나서 많이 나아 졌지만 아직도 딱지가 그대로 있답니다.

아마도 5일 정도는 딱지가 있을듯 싶습니다.

마음주머니가 있는 우리 엄마 그리기 순서 과정

엄마는 달걀 껍질을 만들기 위하여 이틀전부터 계란찜을 연속 이틀 해서 올려야 했습니다.

그덕에 계란찜 열심히 먹을수 있었던 병용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식구들이 큰아들의 독후활동 희생양이 되기도 하지요.

계란찜을 이틀 연속 올리니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입속에서 "꼬끼오" 한다네요. 아이그~~~맹모삼천지교라 했거늘.....남들은 이사도 세번이라 한다는데...

그래서 우리집 달걀은 준비 되었지요.

주머니는 집에 굴러 다녔던 주머니랍니다. 내용물이 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워낙 오래 되었는데 언제 쓸까 잡동사니 속에서 찾아 냈답니다. 우리집엔 정체 모를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가끔 병용이 독후활동 자료로써 훌륭히 사용중입니다.

앗! 가장 중요한 엄마 그림은 엄마가 직접 그려 주세요. 저는 그림 실력이 없는편이라 연필로 그린후

유성팬으로 따라 그려 주었어요.

연필자국은 지우개로 싹! 지워주세요.

1.엄마그림 밑그림을 준비해 주세요.

2.엄마를 칠해주세요(엄마를 색칠할때 아이가 크레파스를 선밖으로 나왔을때 지우개로 지워 주세요. 크레파스를 조금 정리해 준답니다.)

3.엄마옷을 색칠해 주세요.

(엄마옷은 꼼꼼하게 칠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 달걀껍질을 위에 붙일테닌까요.)

4.눈도 붙여주세요.

(오공본드로 붙였을때 본드가 마르면 투명해집니다. 깔끔하죠.)

5. 달걀껍질을 붙여주세요.

(오공본드를 위에 조금씩 미리 칠해 주면 아이가 달걀 껍질을 깨서 잘 붙일수 있습니다.)

달걀껍질을 다 붙인후 아이에게 손바닥으로 눌러 주도록 해 주세요.

눌렀을때 느낌은 어떤지 물어도 보세요.

6.엄마그림손부분정도에 주머니를 붙여주세요.

(엄마가 글루겐으로 직접 붙여 주세요.)

7.엄마사진을 주머니에 넣도록 해 주세요.

("엄마 마음속엔 항상 네가 있단다. 엄마는 너를 엄마마음속에 넣어 가지고 있었단다. 사랑해")

라고 전해 주세요. 

이렇게 우리 병용이는 엄마가 어떻게 사랑하는 확인을 했답니다.

그림속의 엄마는 어쩜 이리 자상해 보일까요? 제가 닮아야 하는 엄마인가 봅니다.

병용이 얼굴이 빨리 나았음 하는 바램과 함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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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픽처북]알록달록식물지킴이무당벌레_손도장으로 상상력도 키우고

조각종이로 무당벌레도 꾸며 보아요.(생명 존중,자연사랑)

 

~무당벌레가 왜 알록 달록한지 아시나요? 왜 그럴까요?

원래부터 그리 생겼으닌까. NO NO NO.

일부러 새의 눈에 띄어서 무섭게 보이기 위함이래요.

저도 아들 주주 픽처북 읽어 주면서 무당벌레편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이랍니다.

요며칠전에 개미를 pt병에 담아 와서는 "엄마 개미야." 하고 내미는 거여요.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답니다.

 

하찮은 생물이지만 PT병 속에 담길려고 태어난건 아닐진데 하필 병용이에게 잡혀셔

갇혀 지낸담 하고 말이여요.

그리고 벌레를 저리 병속에 갇혀 놓으면 산소가 부족해서 죽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보다 힘없는 벌레를 잡았다는데 놀랬습니다.

우리 병용이는 무척 개구쟁입니다. 너무 개구쟁입니다. 개구쟁이여도 그 심함이 좀 넘치는 면이 있기에

가끔은 감당하기 벅찹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윽박질러서 가르치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설득과 설명으로써 이해를 시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벌레는 함부로 잡아서는 안되며

못살게 장난해도 안된다는걸 알려주고 벌레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걸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서와 독후활동, 야외학습이기에 최선 책을 찾았습니다.

한국삐아제에서 주주픽처북중 알록달록 식물지킴이 무당벌레편을 찾았습니다.

개미편도 있었지만 개미는 사건 당일 30분을 붙들고 설명한 터라 아마도 질려 할까봐 무당벌레로 방향전환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한번더 독후활동으로써 생명존중을 알려 줄 생각입니다.

앗~ 그날 pt병 속의 개미들은 어머님과 함께 무사히 방목 시켜 주었습니다.(사실 어머님과 함께 개미를 잡았답니다.

아이고~~~못살아!!!!!!본인 어릴적엔 개미 잡고 놀았다네요.크크크)

 병용이의 책읽는 풍경

 

 

 

 [주주픽처북]알록달록식물지킴이무당벌레편은 어떤 책인가요?

 

 

 

독후활동1_손도장 찍으며 상상력을 키우자

 

준비물: 스케치북,수채화도구(물감,파레트,붓,물통),유성펜

그리기 과정

①물감을 파렛트에 짭니다.

②손에 물감을 묻혀 엄지나 검지에 묻힙니다.(아이들은 지문이 약하므로 잘 나타나지 않네요.신문지에 두세번 정도 찍은후에 스케치북에 찍으니 조금 나타나던걸요. 엄마손가락은 엄지는 너무 크고 검지가 이쁘게 잘 나온답니다. 물감을 묻힌다음 세번정도 신문지에 찍은후에 스케치북에 찍으면 이쁘게 지문이 나타납니다.)

③아이의 손에 물감을 묻힌후 처음엔 엄마가 도와 주시고 나중엔 저혼자도 너무 잘한답니다.

④무당벌레 몸을 먼저 찍은후에 말립니다. 그후에 머리 부분을 조그마한 손락을 골라 찍어 주면 된답니다.

⑤어느저어도 물감이 마르면 유성펜으로 눈,더듬이,다리,딱지날개 구분선을 그려 주면 되구요.

⑥ 무당벌레를 완성할때 책속에서 읽었던 설명부분을 이야기 해  주세요.

예: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 먹는데. 왜 그럴까? 진딧물이 나무에 있는 물을 다 먹어 버리면 나무는 죽어 버린데.

에교~안돼,안돼. 그래서 병용이가 무당벌레 많이 그려서 진딧물 잡아 먹으라 그러자~)

이렇게 말이죠. 저는 이렇게 표현했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좋겠죠. 책속에 설명부분이 있으닌까 참조하신면 더 편할것 같네요.

 

 

 

 

병용이가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독후활동 마치고서 무당벌레 그린 스케치북을 말려 놓으라고 했더니 한참을 혼자서 들여다 보고 있네요. 무당벌레랑 교감을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독후활동_조각종이로 꾸며 보기

준비물: 색종이,오래된잡지,골판지,가위,풀,손잡이가 있는 컵두개

 

꾸미기 과정

①컵데고 큰동그라미 그립니다(손잡이가 있는 컵인 경우 아이가 더 편해 합니다)

②동그라미 자르기(삐뚤해도 괜찮습니다)

③작은동그라미 따라 그리기

④큰동그라미 (검정) 다라 그리기

⑤동그라미 반으로 접어 자르기

⑥작은동그라미(검정)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어서 1/8 부분을 각각 잘라 줍니다

⑦무당벌레를 붙여 주세요.

⑧몸통부분부터,머리,점으로 붙인후 다리는 풀이 마르면 그려 주세요.

(골판지와 잡지도 똑같은 순서로 잘라서 붙여 주세요. 골판지의 경우 박스 겉부분을 뜨어 내면 이쁜골이 나오므로 활용하시구요.잡지는 집에 오래된걸 사용해 주세요.)

무당벌레를 반원으로 만들수 있지만 반원3개로 꾸며 보았답니다. 이렇게 응용도 해 보았답니다.

 

PT병속의 개미 때문에 병용  자연 사랑의 알림을 실천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점점 커가는 아들의 생각에  식물지킴이로써 훌륭하게 일을 하는 무당 벌레의 소중함을

알았음 합니다.  자~ 한면에 이렇게 무당벌레를 달리 표현하고 꾸미기 어땠나요?

저는 재미있었어요. 병용이는요? 하는 내내 심각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자기 표현을 하는 아들을 보았답니다.

이렇게 한면에 보면서 직접 설명하도록 해 보세요. 어떤 말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자연사랑도 알려주고 생각도 표현하고 즐거운 독후활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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