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픽처북]알록달록식물지킴이무당벌레_손도장으로 상상력도 키우고

조각종이로 무당벌레도 꾸며 보아요.(생명 존중,자연사랑)

 

~무당벌레가 왜 알록 달록한지 아시나요? 왜 그럴까요?

원래부터 그리 생겼으닌까. NO NO NO.

일부러 새의 눈에 띄어서 무섭게 보이기 위함이래요.

저도 아들 주주 픽처북 읽어 주면서 무당벌레편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이랍니다.

요며칠전에 개미를 pt병에 담아 와서는 "엄마 개미야." 하고 내미는 거여요.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답니다.

 

하찮은 생물이지만 PT병 속에 담길려고 태어난건 아닐진데 하필 병용이에게 잡혀셔

갇혀 지낸담 하고 말이여요.

그리고 벌레를 저리 병속에 갇혀 놓으면 산소가 부족해서 죽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보다 힘없는 벌레를 잡았다는데 놀랬습니다.

우리 병용이는 무척 개구쟁입니다. 너무 개구쟁입니다. 개구쟁이여도 그 심함이 좀 넘치는 면이 있기에

가끔은 감당하기 벅찹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윽박질러서 가르치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설득과 설명으로써 이해를 시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벌레는 함부로 잡아서는 안되며

못살게 장난해도 안된다는걸 알려주고 벌레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걸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서와 독후활동, 야외학습이기에 최선 책을 찾았습니다.

한국삐아제에서 주주픽처북중 알록달록 식물지킴이 무당벌레편을 찾았습니다.

개미편도 있었지만 개미는 사건 당일 30분을 붙들고 설명한 터라 아마도 질려 할까봐 무당벌레로 방향전환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한번더 독후활동으로써 생명존중을 알려 줄 생각입니다.

앗~ 그날 pt병 속의 개미들은 어머님과 함께 무사히 방목 시켜 주었습니다.(사실 어머님과 함께 개미를 잡았답니다.

아이고~~~못살아!!!!!!본인 어릴적엔 개미 잡고 놀았다네요.크크크)

 병용이의 책읽는 풍경

 

 

 

 [주주픽처북]알록달록식물지킴이무당벌레편은 어떤 책인가요?

 

 

 

독후활동1_손도장 찍으며 상상력을 키우자

 

준비물: 스케치북,수채화도구(물감,파레트,붓,물통),유성펜

그리기 과정

①물감을 파렛트에 짭니다.

②손에 물감을 묻혀 엄지나 검지에 묻힙니다.(아이들은 지문이 약하므로 잘 나타나지 않네요.신문지에 두세번 정도 찍은후에 스케치북에 찍으니 조금 나타나던걸요. 엄마손가락은 엄지는 너무 크고 검지가 이쁘게 잘 나온답니다. 물감을 묻힌다음 세번정도 신문지에 찍은후에 스케치북에 찍으면 이쁘게 지문이 나타납니다.)

③아이의 손에 물감을 묻힌후 처음엔 엄마가 도와 주시고 나중엔 저혼자도 너무 잘한답니다.

④무당벌레 몸을 먼저 찍은후에 말립니다. 그후에 머리 부분을 조그마한 손락을 골라 찍어 주면 된답니다.

⑤어느저어도 물감이 마르면 유성펜으로 눈,더듬이,다리,딱지날개 구분선을 그려 주면 되구요.

⑥ 무당벌레를 완성할때 책속에서 읽었던 설명부분을 이야기 해  주세요.

예: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 먹는데. 왜 그럴까? 진딧물이 나무에 있는 물을 다 먹어 버리면 나무는 죽어 버린데.

에교~안돼,안돼. 그래서 병용이가 무당벌레 많이 그려서 진딧물 잡아 먹으라 그러자~)

이렇게 말이죠. 저는 이렇게 표현했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좋겠죠. 책속에 설명부분이 있으닌까 참조하신면 더 편할것 같네요.

 

 

 

 

병용이가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독후활동 마치고서 무당벌레 그린 스케치북을 말려 놓으라고 했더니 한참을 혼자서 들여다 보고 있네요. 무당벌레랑 교감을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독후활동_조각종이로 꾸며 보기

준비물: 색종이,오래된잡지,골판지,가위,풀,손잡이가 있는 컵두개

 

꾸미기 과정

①컵데고 큰동그라미 그립니다(손잡이가 있는 컵인 경우 아이가 더 편해 합니다)

②동그라미 자르기(삐뚤해도 괜찮습니다)

③작은동그라미 따라 그리기

④큰동그라미 (검정) 다라 그리기

⑤동그라미 반으로 접어 자르기

⑥작은동그라미(검정)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어서 1/8 부분을 각각 잘라 줍니다

⑦무당벌레를 붙여 주세요.

⑧몸통부분부터,머리,점으로 붙인후 다리는 풀이 마르면 그려 주세요.

(골판지와 잡지도 똑같은 순서로 잘라서 붙여 주세요. 골판지의 경우 박스 겉부분을 뜨어 내면 이쁜골이 나오므로 활용하시구요.잡지는 집에 오래된걸 사용해 주세요.)

무당벌레를 반원으로 만들수 있지만 반원3개로 꾸며 보았답니다. 이렇게 응용도 해 보았답니다.

 

PT병속의 개미 때문에 병용  자연 사랑의 알림을 실천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점점 커가는 아들의 생각에  식물지킴이로써 훌륭하게 일을 하는 무당 벌레의 소중함을

알았음 합니다.  자~ 한면에 이렇게 무당벌레를 달리 표현하고 꾸미기 어땠나요?

저는 재미있었어요. 병용이는요? 하는 내내 심각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자기 표현을 하는 아들을 보았답니다.

이렇게 한면에 보면서 직접 설명하도록 해 보세요. 어떤 말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자연사랑도 알려주고 생각도 표현하고 즐거운 독후활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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