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메가트렌드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천성현 지음 / 가디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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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은 사람들 연구하고 사람들 다루는? 분야이다.

그렇다 보니 어느 분야 보다도 트렌드와  사회적 환경 변화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고

인사담당자라면 그러한 부분에도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있을 필요가 있다.


윗사람이 이런 거 문제될 것 같은데 한번 알아봐라는 말을 먼저한다면

인사담당자로서는 한번 본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건 아닌지

혹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인사분야의 주요한 트렌드를  기반으로 하여 주요 기업들의 인사 혁신사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성장, 엠지세대, AI 등장 등으로 말그대로 우리 일터 우리 워크플레이스는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한다.


저자는 HR 메가트렌드로 6개를 제시하고 있다.

1.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 2. 지속가능 HR / 3. 인구절벽과 세대교체 / 4. AI-로봇-스마트워크

5. 저성장기 사람관리 / 6. HR부서 디지털화


이러한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 GE, MS, 포스코 등 초일규 기업들의 사례를 이 책을 통해서 맛을 본다면

"그런데.. 우리 회사는~?"이라는 의문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인사관리 교과서가 아니고 인사담당자가 실제가 느끼는 바를 다른 전문가에게 전달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견적인 분량은 제법 되어 보이나, 내용은 술술 읽힌다.


그리고 다양한 표와 구조도 등은 나중에 인사담당자로서 보고서를 만들 때도 참조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변화를 고민하고 있는 인사담당자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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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잡아라 - 어른의 태도를 점검하는 《논어》의 말들
황광욱 지음 / 동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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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생을 살아온 입장에서 종종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기에 누구에게 배우기도 머쓱한 나이이기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잡아라"는 책이 다시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그리고 나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논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년을 살아온 우리에게 생각하고 고민할 거리를 던진다.

중년이라는 나이가 되면 자녀의 지위도 부모의 지위도 남편의 지위도 직장에서 상급자 또는 리더의 지위가 되기도 한다.

각 지위 마다 요구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들이 다양하기에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가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잘 하는 걸까

삶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떤가 등 많은 고민 등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정말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사람을 대하는 것 언행 감정다스리기 돈과 음식에 대한 태도 등등 

그리고 인간관계와 말


저자는 중간 중간 그저 읽고 넘기지말고 각 주제를 기준으로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다는 것도 

나름 흥미로웠다.

그냥 단순한 독서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항목별로 점검해보면서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 책을 읽는 효과를 더욱 크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올 한해, 나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지고 갈지 고민된다면 이 책을 한번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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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대화과외 - 소통으로 성과 내는 팀장들의 비밀 수업
김지엘 지음 / 드림위드에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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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라는 주제는 어느 조직이건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적으로 소통에 대한 필요성 또는 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실감하는 경우는

조직내에서 팀장 등 리더로서 팀원 또는 조직원들과 업무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소통이라는 게 그냥 상대방을 편하게 대해준다느니 하는 등으로 해결되는 부분은 아니다.

분명, 일정 부분은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소통에 대한 매뉴얼 또는 워크북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소통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그리고 예시적인 부분을 원하는 사람에게 딱인 책이다.


개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은 적이 있는데

그럴 때 마다 구체적인 개선이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그냥 독서로 끝나버린 경험이 있었는데

이 책을 펴보면서 이 책은 말 그대로 소통 워크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각 상황과 주제에 맞는 예시 대화 등이 풍부하고 그리고 각 주제별 마지막엔 해당 주제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

분량도 적정하고 업무로도 바쁜 리더들에게 딱 맞는 구성이다.

개인적으로는 예비리더들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내용을 넣으면 좋겠다는 느낌도 들었다.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대한 실제와 응용 부분이 많은 부분도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올해 소통에 대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데 유익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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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지속하는 힘, 브랜딩
원민 지음 / 하나의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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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소개를 보면서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전문가로서 사실상 1인 사업자이면서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이 일을 시작했지만

종종 뭔가 새로운 변화나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 책은 나와 같은 그런 경우에 필요한 게 "브랜딩"이라고 하는 것이다.


분량도 많지 않고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는 의미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브랜딩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강조하여 개념도 다양하게 정의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브랜딩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특정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축적된  경험의 총합"

즉 상품일 수도 있으나 나같은 1인 사업가에게는

나에 대한 이미지 내가 상징하는 것, 나에 대한 신뢰 등이 해당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 다음을 담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브랜딩의 개념, 나만의 일을 지속하기 위한 브랜딩 전술, 나의 이야기로 브랜드를 만드는 법

브랜딩의 단계별 전략, 세계적 브랜딩의 노하우


새해의 첫날 가족과 함께 새해 목표를 세우고 서로 나누었다.

이 책을 읽은 부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목표 설정을 하면서 나의 브랜딩 특성화를 고려하게 되었다.

내가 세운 목표가 나의 브랜딩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연관되는지..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과 같은 동종업종 종사자들은 많다.

그 중에서 남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하우.

이 책을 통해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시간과 기회가 나에게 의미가 있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이 책은 더욱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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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 세계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이고운.이유정.전예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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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세계는 AI 그리고 트럼프 재집권 등등 급변하고 있고 각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 지에 대해

분주하게 분석하고 고민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어떤 무지한 인간 덕분에 경제 상황 등이 2년이 넘게 정체되어 역행되어

생존은 기업과 국민 개인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을 고려한다면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출간한 책으로 제목 그대로 2025 세계 대전망을 풀어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총 10가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기하고 있다.

1. 미국의 선택 트럼프의 2기, 2. 변화를 요구한 세계유권자, 3. 국제정치혼란

4. 무역전쟁, 5. 청정기술 붐, 6. 인플레이션 광풍 그 뒤, 7. 고령화, 8. AI, 9. 트러플 상황인 트레블, 10. 예측불가함


이 책은 대한민국에 대한 부분만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니다.

전 세계를 다루고 있고, 이 책의 하반부에는 주요 국가들 현황과 예상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계엄 까지의 얘기는 담고 있지 않지만 기본적인 이슈와 방향은 참조할만하다고 보여진다.


한해 동안 회사일이다 자기계발이다로 미시적인 부분에 국한되어 살았다면

이 책 한권으로 좀더 거시적인 시야를 갖게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도 이 책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주요 이슈에 대한 요약적인 분석 내용은 나중에 타인과 대화를 나누거나

면접 때 등장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관심을 갖고 잇다는 것을 드러내보이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올 한해 나의 발전 방향 등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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