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가다 거꾸로 가고거꾸로 가다 옳게 가는 것이여보자꾸나 이를자 멋들어지게 한번 휘저어 가는 기다.복숨은 빈 손에 보이나죽음은 찬)있길러짐이라아 그러나 한 방울인들 이삭시기서야 안 되는 법그랬다간 네놈들로부터 음기며 양기를 뽑아내겠다.그 방울방울들이 業을 알밴 것이 거들業은 체에 걸러 앙금시키고,자네들은 저 의 찌꺼기살이며 피며 뼈만을 취해갈작시라앙금된 業이란 金 같은 것이러라 나의 富를 쌓는도다그것은 元素 아닌 元素으흐으흐 으흐흐물의 元素는 물로 가고 불에 의해서불의 元素는 불로 가고 물에 의해서氣의 元素는 氣로 가고 흙에 의해서흙의 元素는 흙으로 가되 氣에 의해서으흐으흐 흐흐으꽃은 남기라 業은 남기라물로부터는천길 水深 만년 앙금業의 굴껍질 덮인뱀 가닥 머리칼해서 홈반을 돋워 줄기로 뻗은 잡년불로부터는억만 가닥의 실범 타래북은 혀로제 그늘까지 태워 허기를 메꿔도 여전히 배만 고픈 잡놈로부터는아 이 놈은달이 이슬로 풍더분히 하는 월후에 아무리 잠갔다 꺼내어도형체가 드러나지 않는 허깨비제5장 4
읽고나면 이 책을 읽은 자와 읽지 않은 자로 구분되는 자아를 발견한다.책 광고처럼 인류가 어디로 가는가, 에 대한 답은 없다.인류는 당신의 방식으로 걸은 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걸어온 거죠, 라는 답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하지만 이 마저도 귀한 안목이라서 경탄한다.어떤 방정식을 풀지 못하는 나같은 치, 모든 것의 치에게도 말이다.
덜 마른 꽁치도 사랑니를 드러낸 염화미소p 261
강화도를 헤맸다.여러 사연이 켜켜히 쌓여 어디서 하나의 결을 집기가 갯골의 무수한 형태 모양온통 상처와 봉합된 미완의 곡절들한 지역에 이리 많은 위태의 방점이 있던 곳이 어디였을까거기에 작은 성당하나그리고 생소하지만 말쑥한 생가그 생가가 이건창의 생가터였다.양명학우리가 지켜내지 못한 비장한 절실,양명학이 책이 손돌목처럼 삭풍의 가장 예리한 울림이가슴을 에우도록 바라며기대하며 봤지만 소론의 틀 안에서였다.시대를 앞서는 뒤지는 것도 없이 소용돌이의 속 돌멩이 하나가 버틴 글들안타까워라. 인물의 시대 함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