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묘사들의 촘촘함이 꿑나려는줄 알았는데 자꾸 인물이 늘어가고 다시 지루함의 구멍이 생기고 물때가 않좋은지 앞부분을 다시 봐야 이해가 필라멘트처럼 꾸벅이고 해서 접어놓고 뭔가 차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