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놀자다. 그토록 간결하고 일필휘지의 소설가가 퍼진 차와 차인지 수륙양용인지 모를 문장을 구사한다. 게다가 동어반복적인 이 투정들은 도대체가 '폭주'가 아닌 입으로만 투덜거리는 것 같다.소설에 반한 사람은 되도록 이 에세이는 읽지 마시길 바란다.소풍 전날의 기대감은 그것으로 족하다. https://youtu.be/V4FKSnU4l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