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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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두개는 참을수있지만 3개부터는 무의미하네. 세 개는.
그런 숫자.
하여 관점의 평화가 온다네.
그대여 나는 유고지순한 마지막 그곳이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지점이라고 믿는다네
아직도 혁명을 믿는다면 첫째권을
혼탁한 것마저도 차곡차곡 쌓는 중이라면 둘째권을
정돈이 어려운 나이라면 셋째권에서 안식을 찾기를.

징그럽게 빨리넘어가는 속도는 작가가 충분한 휘발류를 부어논 추진력 덕분이니
모두 그 덕을 보자고 권해보네
오래된 역 앞의 우동집서 우연히 만나 루카스의 인생을 듣기를 멈추고 기꺼이 나눠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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