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전집 6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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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다시 읽었다. 7 번째까지는 세계의 문학 88년도 뒤꼭지의 전문으로 읽다가 10번을 채우기 위해서다. 그를 처음 만난 책이 최고의 책이였던거다
읽을거리도 많은데. 또 잡았느냐고?
나도 모른다
세속도시의 성경이라면 늘 뜯어먹을 구석이 생기지 않을까?
풍운아 토마스의 그 편력을 20살에 비웃었지만 쉰 언저리에선 마냥 그 정력과 재능에 군침이 돈다. 바쿠스와 다비드 상의 그 완전하고도 굳어진 젊음
아직도 한국은 젊음에 대해 유교적이고 약탈적이다. 일제강점기랑 뭐가 틀린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뒤에서 노는 도구가 달라진 것이다. 어쩜 이 책 열 번 찍었을 때 그때부터 내. 푸르디푸른 비아그라가 되어줄 것같다.

러블리 테레사 그리고 사비나에 바침
아니 지금 판형으론 이름이 테레자. 토마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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