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나무 - 겨울눈에서 스트라디바리까지, 나무의 모든 것 생각하는 돌 9
라인하르트 오스테로트 지음, 모이디 크레치만 그림 / 돌베개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스트라디바리에게는 자신만의 특별한 솜씨와 비결 지식 작업 기술이 있었으며 거기에 대해 글로 쓰거나 말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악기 제작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자기 혼자만 간직하고 있었던 것인데 그 이유가 불신이나 의식적으로 감추려는 생각 때문이 아니라 여러 말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숙련된 솜씨를 보이는 것으로 대신 하려한 습관 때문이었을 거라고 한다 p130
세 시간이면 다 읽을 것같았던 책이다. 그만큼 가독성이 훌륭하고 내용에 비해 편집구성이 완벽하다. 덕분에 곁다리 지식들을 덤으로 챙길수가 있는데 쉽지만 만만한 분위기는 아녔다. 해서 일주일 동안 나무냄새를 맡았다.
상대적으로 친절한 저자의 소박한 설명이 이해를 돕는다. 물푸레나무의 용도에 대해서는 책을 직접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설명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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