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어들었던 것이 십년 근처다
다시 들어 보니
기억에서 지워지고 없다.

게다가 39개의 엽서같으니
내 일였는지 읽은 기억인지
중첩된 거짓이 머리에 들어찼다

그래서 기록하는 자
이제하
연로한 푸른 여름같은 이는 내가 존경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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