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죽음이 개인의 발전을 지속시킨다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 

멀리 떨어져있을 때나, 
자리에 없을 때나, 
잠잘 때와 마찬가지로 죽음은 우리의 지각을보존한다.

 탄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다.

 죽음은 감각을 더 예민하게 함으로써 우리가 여기서 볼 수 없는 색깔을 보게 하고, 

지금 들을수 없는 소리를 듣게 하며, 

우리 눈앞에 있어도 만져볼 수 없는 신체와 대상물들을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

에드윈 아놀드 경, 죽음과 그 너머,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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