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다하지만 애증도 애정도 실리지 않은지적 난사에 불과하다가장 곰곰한 소설을 제공했지만 에세이며 여행기며 시사적인 모든 것을 포함한 어성버성한 잡지에 불과해진 건속마음의 예리한 편향의 각이 드러나지 않아서다편향. 그걸 우리는 사랑이거나 증오거나 라고 부른다이 가면은 너무 닝닝해서 죽은 고사성어를 음미하고서는 그걸 다시 완곡어법으로 재독하는 갑갑함이 내내늘어진다.가장 귀가 간지러웠던 부분은 솔직함을 인정하는 작가와 풍토에 대한 곳이였다. 근데 저자는 정작 피하는 것이 정황.글이 형태에, 형식에 따라 다른 울림을 주는 것은 놀라운 것이 동일한 호흡과 울림과 시선을 두고도 감정선이 전혀 다른 극단의 지점으로 간다는 것이다.고로 나는 이후그의 소설만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