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다고 말해요, 괜찮으니까 - 불안, 걱정,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기회복의 심리학
도리스 볼프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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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북리뷰#119 《불안하다고 말해요, 괜찮으니까》 도리스 볼프. 2023 (분야 : 심리학, 교양심리학)


“불안은 특정인에게만 닥치는 불행이 아니에요.

그러니 안심하고 불안을 느낀다고 해도

불안을 당신의 일부로 받아들이세요.

그것이 변화의 첫걸음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이지만, 역설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섭식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 주변(연예인이나 가족과 친구)에서 쉽게 만날수 있다. 



이번에 읽은 《불안하다고 말해요, 괜찮으니까》는 불안, 걱정, 두려움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특수한 상황에 놓이거나,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견디기 힘든 불안에 압도되는 사람들이 있다. 손이 떨리고, 심장은 요동치고, 눈앞이 깜깜해진다. 직장과 사회 생활에 부적응 하게 된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보지만, 모든 노력과 수고가 물거품 처럼 느껴진다. 도대체 인간은 왜 불안을 느낄까? 어떻게 하면 그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2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 셀러 《감정사용설명서》의 저자, 도리스 볼프는 이 책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잠재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는 불안을 인정하고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그래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안이 병이 되는 이유는 그 불안을 인정하지 않고, 억누르고, 숨기고, 회피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불안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상황별, 단계별 여러가지 팁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불안 극복에 유용한 5가지 TIP’ 

‘광장공포증을 이겨내는 9가지 TIP’

‘사회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7가지 TIP'

'걱정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6가지 TIP'



을 통해서, 독자들이 각자 쉽게 빠지는 불안, 공포, 걱정으로 부터 빠져나올 수 있도록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마지막 다섯번째 파트에서는 불안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11명의 사례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불안을 극복했다고 해서, 불안으로 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불안의 늪에 빠지지 않고, 보다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불안, 걱정, 공포, 두려움으로 부터 벗어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불안은 특정한 사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한다. 불안을 느끼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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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 - 트라우마를 가진 당신을 위한 회복과 치유의 심리에세이
박성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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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118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때》 박성미. 2023 (분야 : 심리학, 심리치료)


“고통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인식할 수 있다면, 회복의 여지가 있다!”



사람들이 심리상담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상처를 지닌 사람이 무의식 속에 억압했던 자신의 상처를 누군가에게 말로 표현할 때,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억압된 상처를 글로 쓰고 표현 할 때에도, 비슷한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글쓰기에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많은 이들이 글쓰기를 통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때》도 글쓰기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분이 쓴 책이다. '심리학', '문학치료'를 공부한 저자는 '글'을 통해, 불안과 우울을 끌어 안고 있다.



어린 시절에 겪은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어서, 오랜 세월 동안 저자의 발목을 붙잡았다. 불안과 우울이 저자의 일부분이 되었고, 여러가지 정신적 혼란, 신체적 질병으로 끊임없이 고통 당했다. 하지만 자신의 고통이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라 여기며 희망을 놓치 않는다.


“살아있는 모든 이에게 존재하는 그림자는,

겉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페르소나와 다르게

‘내가 외면한 나의 모습’이다.

내 안의 그림자를 억누르기만 한다면,

그림자의 힘은 더욱 강하게 나를 잠식한다.”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때》 p.7



지속되는 고통과 혼란 속에서도 절망과 비관의 늪에 빠지지 않고, 치유하는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고, 고통과 트라우마,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 관련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상처와 고통을 들여다보고 글로 표현하면서, 조금씩 변화되었음을 고백한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서, 그동안 외면하고 억압해온 감정과 마음들을 솔직하게, 진솔하게, 섬세하게 모두 털어놓고 있다. 가족에게 상처받은 어린시절의 기억들, 불안과 우울의 늪에 빠져있던 순간, 세상으로 부터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으며 소외당했던 순간... 그녀의 이야기는 불안과 우울의 늪에 빠진 독자들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곧 우리의 이야기이다.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부터 자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외면했던 상처받은 과거의 기억과 억압했던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고, 바라보도록 하자. 그리고 그녀처럼 용기있게 치유하는 글쓰기로 상처와 고통을 승화해보자.


그리하면 저자처럼, 글쓰기를 통해 불안과 우울을 견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나의 고통을 통해 혼자 어두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고통의 동료들을 위로하고, 치유와 회복의 길로 안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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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 - 서평의 샘에서 길어 올린 복음
방영민 지음 / 플랜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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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117 《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 방영민. 2023 (분야 : 기독교, 영적성장)


서평의 샘에서 길어 올린 복음





어린 시절,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 중에 "출발 비디오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신작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최신 영화를 미리 접할 수 있었서 무척 좋았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관점으로 그 영화를 봐야 할 지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점도 내게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읽은 방영민 목사님의 책 《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내게 "출발 비디오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출발 비디오 여행"이 영화의 줄거리와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 준다면, 서평 전문가인 방영민 목사님은 이 책을 통해, 신앙 서적의 숲으로 독자들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쓴 250편의 서평 중에서, 24개의 서평을 엄선하여 싣고 있다.


"교회, 제자도, 설교, 하나님 나라, 시대와 사명, 에수의 십자가"라는 6개의 주제와 관련된 서평을 통해독자들은 이 책의 제목처럼 책의 숲에서 크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신앙 서적의 좋은 길잡이다. 저자는 서평을 통해서 각 책의 장점, 특징, 역할 그리고 전망까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서평을 읽어보면 저자의 지극한 정성이 느껴진다. 한 편의 서평을 쓰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얼마나 꼼꼼하게 정독하고, 오랜 사색의 시간을 가졌는지가 그의 글에서 잘 전해진다.  



김남준 목사님은 "지식 없는 목회자는 교회의 재앙이다"라는 말을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먼저 추천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신앙서적을 좋아하는 청년들과 평신도들에게도 추천한다. 이번 여름, 서평가 방영민 목사님의 독서 가이드를 따라서, 책의 숲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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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완역본) 세계교양전집 3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김수진 옮김 / 올리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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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116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023 (분야 : 인문학, 고전)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 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데카르트의 말'처럼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가장 훌륭했던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도 역사 속 위인들에게 시대를 꿰뚫는 지혜와 통찰을 얻기 위해 수천년 전에 기록된 '고전'을 읽는다. '고전'은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가치를 인정받은 책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수천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고전' 중 하나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다. 이 책은 2000년 전에 쓰여졌지만,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독자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의 가치를 간파한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시카고대에서는 이 책을 필독 교양서로 선정하였다.



《명상록》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로마 제국을 통치했지만, 가장 위대한 황제로 꼽힌다. 그가 황제로 통치하던 시기에 로마는 끊임없이 외세의 침입을 받고 있었고, 또한 페스트 질병이 창궐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한마디로 정치적, 군사적으로 매우 힘겨운 시대였다.



하지만, 아우렐리우스는 황제로서 매우 힘겨운 시기에 로마 제국을 통치했지만, 철학자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고민은 '일기'라는 형식의 글이 되었고, 그 글은 2000년의 역사를 가로질러 수많은 이들에게 인생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던져주는 잠언이 되었다.



그는 알았을까? 전쟁의 한복판에서 인생과 죽음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노력이 한 권의 책이 되고, 그 책이 수천년을 지나 하나의 '고전'으로 남게 될 것을 말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이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일 것인가?



이런 고전의 책은 짧게 읽고 마스터할 책이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생각하고, 그 뜻과 의미를 음미하면서 자신에게 적용하며 봐야할 책이다. 잠시 잠깐 유행하다가 쉽게 사라지는 책이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검증 받은 《명상록》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하고,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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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 사랑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위로
손성찬 지음 / 두란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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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115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손성찬. 2023 (분야 : 신앙에세이)




'성숙하지 못한 사랑은 

'그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이지만


성숙한 사랑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결혼 전에도, 결혼 이후에도 아내에게 "사랑해" 라고 계속해서 고백을 하고는 있지만, 결혼 생활에서 '말'이 아닌, '삶'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것 같다. 교회에서는 목회자로서 청년부와 성인 교구를 섬기고 있지만, 사역을 하면 할 수록 내 안에 온전한 사랑이 없음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새계명을 주시면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라고 말씀하셨지만, 예수님께서 남기신 새계명을 삶 속에서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매일 매순간 깨닫게 된다. 오늘도 "사랑"을 실천하고, 살아가기에는 여전히 작고 초라한 내 자신의 모습을 마주 한다.



이번에 읽은 책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를 통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분은 바로 손성찬 목사님이시다. 손성찬 목사님은 서울에서 '이음숲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젊은 담임 목사님이시다. 강단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그만큼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회의감을 느끼고, 자신이 목회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문까지 품으셨다고 하신다.



책 날개에 기록된 저자의 소개 내용을 읽으면서, 이 분은 '말'로만 사랑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분이 아니라, '삶'으로 사랑을 실천하려고 몸부림치는 귀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그러한 분이 아니라면, 이처럼 회의감을 느끼지도 않고, 바리새인처럼 사랑하는 '척' 하면서 살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사랑을 잘 해왔기 때문이 아닌, 더 사랑하지 못했던 순간을 돌아보며 쓴 글들이다.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소한 일상을 선물해 주셨다. 이 책은 우리에게 저자가 일상에서 건져올린 다양한 소재로 기록한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상 속에서 쉽게 듣고, 쉽게 지나쳐왔던 평범한 소재들 속에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있음을 보게 해준다. 추운 겨울, 우리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솜털 이불처럼, 이 책은 사랑하다가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준다. 



사랑하다가 지친 이들에게, 다시 사랑할 용기와 위로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일상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배우고 듣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로 

위로가 되는 따뜻한 글을 써주신 

손성찬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이 책에서 밑줄 그은 내용


p.12~13


결국 사랑이 아닌 것들은 우리 곁에서 모두 지워지고, 오직 사랑만 남는다.



p.21


동시에 그는 끝까지 그 손잡고 울어 주는 한 어머니의 자식이었다. 어머니의 울음 속에는 '세상 모두가 비난해도 너는 내 자식이다. 나는 너를 버리지 않는다!' 라는 무언의 말이 담겨 있었다.



p.30


인간이란 존재가 생명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식'이 필요하듯이, '용서' 역시 인간답게 살기 위해 요청하라 하신 것이 아닐까 싶다.



p.31


주님이 말씀하신 용서는 '그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의미다. 그를 사랑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라도, 그를 놓아 보내야 한다. 



p.39


쇠렌 키르케고르는 말한다. "삶은 앞을 보며 나아가지만, 뒤를 돌아볼 때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 


모르고 갔고, 알 것 같아도 끝내 모른다고 여기며 걸어간 길. 그 길 끝에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주님과 조우할 때, 비로소 뒤를 돌아보며 그분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넘어지려던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나를 사랑해 주었던 수많은 이의 손길 그리고 붙잡아 주셨던 하나님의 손길들을 보면서 말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는 계속 넘어진다. 그래서 계속 상처를 입는다. 그렇다면 아무리 어른이 된 우리라도 신비는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그저 달려와 먼저 안아 줄 사람이, 먼저 입김을 불어 줄 사람이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 병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서 곪는다. 그것이 인간이다.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의 말이 처연히 다가온다. “주위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우리는 외로움으로 죽어 가고 있다.”




#사랑하느라힘든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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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찬

#두포터

#두포터13기

#신앙에세이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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