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통합과학 탐구 질문 수업 -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의 길을 여는
김미정 지음 / 한언출판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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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통합과학 탐구 질문 수업 

_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의 길을 여는 


#김미정 #한언 #통합과학 #고등통합과학탐구질문수업 #도서협찬 


책 속에서 성취기준, 성취 수준이라는 용어를 보게 되어 낯설기도 하고 신기했다. 

수업에서 학생들과 함께 꼭 도달하고자 하는 수준, 꼭 알아야 하는 지식과 정보의 범주 영역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 

이런 기준에 포함되는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일정 수준에 도달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수업과 학교 안 평가 만으로 이런저런 여건의 부족함은 그 수준에 학생 모두를 도달시키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이를 뛰어넘는 학생들 즉 배움이 빠른 학생들에 대한 배려도 동시에 해내면서 말이다. 


*통합과학 부럽다. 통합사회도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스스로 질문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가의 큰 그림이 빼곡히 글로 채워져 있는 책 

사고력과 탐구력이 자라는 미래형 통합 과학 수업을 위해 한번만 읽으면 확 잡힌다는 자신감으로 만들어진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시리즈 

통합과학이 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는 큰 이야기들'의 안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낯가림을 없애줄 책 


이 책이 쓰이고 세상에 나온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부럽다. 

통합사회도 이런저런 멋진 이유로 세상에 나오면 학생과 교사 모두 좋을 텐데.. 


*통합 과학과 통합 사회를 맡은 선생님의 고민 


보통 사탐, 과탐이라고 하는 사회, 과학 선생님들의 전공은 1개, 많아야 2개이다. 

헌데 과탐은 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사회는 일반사회, 지리, 윤리, 역사 이렇게 4개 중 1개의 주전공 그리고 부지런히 학부생 때 더 공부하신 분들이 1개의 부전공을 더해 2개의 전공에 자신감이 있을 터이다. 

사실 임용에서 퇴임까지 쉬지 않고 수업 준비를 위해 자신의 전공을 파고파도 수업에 자신감이 생기고 평가에 대한 불안감이 말끔하게 해소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된다.


이런 수업과 평가의 부담이 전공 외 다른 길, 즉 진로나 승진으로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선택하게 되는 일들이 벌어지게도 된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학교 안 교육 외 학교 밖에서 이렇게 학생과 교사를 위한 도움이 활발하다는 것은 특히 올해 고1 통합사회를 가르쳐본 경험에서 나온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내 입장에서 작가님과 출판사의 노력은 큰 도움이 된다. 


*눈에 띄는 장점, 질문의 범위는 넓고 그렇게 우리의 사고는 확장된다. 


사례를 하나 들어본다. 

탐구 질문 3개를 요약해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1. 지구 대기에 산소가 없었다면? 크고 넓게 이해를 시키며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시키는 질문을 던진다. 

2. 산화, 환원 반응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미치는 영향, 즉 수소연료전지, 공장매연정화, 정수기 정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묻고 답변을 준다. 필요하다고 하지만 아직 내 몸에 체감되기 힘든 것들에 대해 언급해 주며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에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질문을 골라 묻는다. 

3. 제산제? 위에서 기본 개념을 다지고 지구 스케일의 넓은 영역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는 우리 인간의 몸이다. 


또 하나? 

우리의 손톱과 고래의 지느러미를 화두로 툭 던져준다. 

이게 뭐야? 그런데 이것들은 유전의 다양성,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의 필요성, 즉 유전을 이해하는데 필수인 DNA, RNA부터 지구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를 구하며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탐구의 시작이 손톱이고 고래 지느러미이다. 흰 토끼, 까만 토끼, 점박이 토끼라는 다양성이 토끼 말고 또 어떤 동물?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가 탄생하고 생활하는 생태계 시스템을 알게 하며 외래종의 침입이라는 변수까지 고려하게 한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지만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누군가를 가르쳐본 사람은 안다. 많은 학생들이 지쳐있다. 할 것이 많다는 말이다. 


어른들이 도와야지!

할 것이 많은 힘든 세상이 된 것에 책임이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분명 예비 고1과 후에 통합과학으로 수능을 치를 학생들과 이들을 돕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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