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는 건 뭘까?
사이하테 타히 지음, 아라이 료지 그림, 정수윤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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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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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의 사전적 의미를 묻는 건가? 

'아름답다'라고 느껴지는 것들을 묻는 건가? 

아름답다의 어원을 검색하는 순간 그 답은 또 왜 이리 심오한지 

'아름'이 '나'를 뜻하므로, '아름답다'는 '나답다' 또는 '그 사람답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개개인의 고유한 가치나 모습에 부합할 때 아름답다고 여기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음... 


질문 같아 보이는 그림책 제목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도 물어본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 


그림책을 적고 그린 두 작가의 인터뷰가 놀랍다. 

'아름다운 건 너의 시야' 

'아름다운 건 너의 그림이야' 

그렇게 따로 또 같이 말했고 그렇게 아름답다고 평한 그것들이 하나가 되어 그림책이 되었다. 

시와 그림이 합쳐져 새로운 아름다운 것이 탄생한... 


세 번 읽으면 좋겠다는 조언이 눈길을 끈다. 

첫 번째에는 따뜻한 언어를 느끼며 

두 번째에는 황홀한 세계를 그려내는 그림에 집중하며 

마지막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두 작가의 조화로운 춤사위에 집중하며 같은 듯 다른 세 가지 아름다움의 사례를 느껴보기를 조언하고 있다. 

그래 세 번 읽어보자. 

그리고 한 번 더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아름답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며, 세상에 내가 정한 기준에 꼭 맞는 아름답다고 느껴질 만한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그것들을 어찌 내 삶 속에.. 주변에 채울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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