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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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자세한 뜻을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촌철살인' 

'짤막한 경구(警句)로 사람의 마음을 크게 뒤흔듦' 


보통 고사성어는 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호기심에 유래를 찾아보니... 

'비유컨데 사람이 한 수레의 병기를 싣고 와서 하나를 가지고 놀다가 마치면 또 하나를 취하여 와 가지고 노는데 곧 이것을 살인수단이라고 하지 못한다. 나는 곧 다만 촌철이 있어서 문득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음 이런 유래라면 뜻은 좀 책에 맞을 수 있지만... 병기... 무기 이야기에서 유래되었구나. 

그럼 뜬금없는 궁금증, 호기심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책은... 

이런 짧은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힘... 을 나눌 수 있는 작가의 글로 채워진 책이다. 

책 표지에는 '마음 치료제'라고 쓰여있다. 

역시 책 표지에 쓰여있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보다는 '마음 치료제'라는 말이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이란 낱낱이 해결하려고 하면 늦는다.' 

'고민을 사라지게 하는 말'이 쌓여 남에게 고민이 많아서 고민할 때 몇 번이고 활용해 주라는 당부와 함께 적은 책이라는 것으로 소개를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도 들었다. 

서점에서 쓱 볼 수 있을 정도의 짧은 문장과 단상 

비닐랩으로 중간에 들여보지 못하도록 포장? 해야 하는 것을 고민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의 구성이다. 


127 

만회 

인간이란 마지막 인상이 기억에 남는 법이지요. 


내... 마지막 인상은... 모습은... 늘 마무리가 그렇다... 

핑계로 그냥 그렇게 고립되어 외롭게 사는 법을 익히지 뭐...라는 각오는 고민을 사라지게 하지 못하는데... 


146 지난날 160 고독.. 번호가 매겨진 한 페이지 분량의 짧은 문장은 그렇게 다른 번호의 짧은 문장들이 이어지고 연결되어 툭 던지고 등 돌리는 매정함이란 것을 상상할 수 없도록 내 옆에 계속 남아 돕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그런 따스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이 많이 읽히면 좋겠으나 고민이 많아 예민하고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먼저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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