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숲을 쳐 뱀을 놀라게 하다
배병삼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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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타초경사(打草驚蛇)`인 책. 말(言語)이 뜻을 벗어나지 않는 글을 읽으며 정신이 든든하고 충만하다. 무릇 삶이란 말이 살아있어야 살아있는게 아닌가. 발효의 미학에 다가선` 인문학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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