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뼈가 많고 살이 적은 말들이 서쪽을 달리고 

     그 개골(皆骨)의 풍광에 부는 바람이여 

     한참을 보아도 참 찬란하다 

 

                  -    양진건.<귀한 매혹>(344)에서 / 문학과 지성사- 내 생의 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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