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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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였다가 목사가 된 유진산과 목사가 되려다 형사가 된 성요한이 협업을 통해 이번에는, 기록상 존재하지 않는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출신의 불법체류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파헤쳐 나간다. 여기에는 사람들의 뒤에 숨어 사람들의 두려움과 욕망을 이용하는 ‘악‘의 교활함에 빠진 인간과 부화뇌동하는 인간들과 거짓 정보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쓰레기 같은 기자와, 천 개의 목숨을 가진 것처럼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 한 사람을 지켰던 군인의 얼굴도 있다. 결국은 악인도 선인도 진실을 가렸던 장막을 벗게 되고, 또다시 삶이라는 바다를 헤엄쳐나가는 이야기. ˝지옥은 자기 발로 가는 겁니다.˝ (160). ˝마음이 어두워질 때마다 바닷속에서 만났던 빛을 기억하세요. 우리 마음에는 이 손전등보다 더 밝은 빛이 있어요. 결코 어둠 속에 머물지 마세요. 빛을 따라가세요.˝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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