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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요상하지만 사노 요코 님 신간이라 반가운 마음에 덥석 읽다 보니, 2017년 늘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민연 번역의 ‘친구가 뭐라고‘를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에서 이소담 번역으로 다시 출간한 책이었네. 목차도 살짝만 바꾸고. 어쨌든 9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사노 요코 님의 무장해제의 책 재독을 여전히 유쾌한 공감으로, 빗속 잣막걸리에 두부김치를 먹으며 즐거웠지만, 출판사끼리 판권이 바뀔 수는 있었겠지만 왠지 요상한 심정이 된 독자. 번역도 ‘ 친구가 뭐라고‘가 훨씬 편안하고 부자연스럽지 않아 좋았고.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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