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숲 - 제19회 중앙공론문예상 수상작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이소담 옮김 / 북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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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답고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울창하고 험난한 숲 가미모리에서 다섯 살 ASD 아동이 실종되고 일주일 뒤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온다. ˝곰 아저씨를 만났다˝라고만 말하며. 삼촌 도야가 마히토의 일주일간 숲에서 있던 일을 추적하며, 그 숲에 있었던 네 명이나 되는 인물들과 다섯 번째 관계자까지 찾아낸다. 네 개의 나무가 결합된 연리목, 누에 나무 아래서. 호랑지빠귀의 울음소리가 마치 숲이 웃는 것 같은. 인간의 하찮음에 대한 조소처럼.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악플러들의 정체와 심리도, ASD 아동에 대한 오해도, 유의미하고 숙고할 만한, 반짝이는 희망을 주는 기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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