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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 라떼에게 신기하게 생긴 파란 새가 나타나, 씨앗을 톡 떨어뜨리고는 곧장 푸르르 날아가고 식집사인 라떼는 그 씨앗을 심고 날마다 일 년 내내 정성껏 돌보았다. 그리고 겨울밤, 뜰이 환하게 밝아진 밤 서둘러 뜰에 나가 보니, 그 파란 씨앗의 꽃이 활짝 피어나더니 순식간에 지고 열매를 맺고 파란 씨앗이 또르르 굴러 나오자, 라떼의 뜰에 씨앗을 물고 왔던 새가 나타나 다시 씨앗을 물고 날아갔다. 다시 봄이 오자 라떼는 그 씨앗이 또 누군가의 뜰에서 꽃봉오리를 맺을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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