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은 마지막 순간들 비룡소의 그림동화 16
마이야 후르메 지음, 정보람 옮김 / 비룡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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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들‘이라 하면 종언. 작별의 느낌이 떠오르는데 이 그림책은 아이가 모은 마지막 순간들을 수채화와 색연필로 그려낸 서정적 풍경들과 간결한 문체로, 여러 인종, 각기 다른 나이대의 인물들이 이야기하는 마지막의 총체적 의미를 통해 삶의 여러 단면을 보여 주는 아름답고 멋진 그림책. 지금은 10월의 마지막 순간들이다. ‘서두르지 않는 마지막‘ ‘함께하는 마지막‘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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