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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바쁘고 힘든 작업일 때 읽는 <아저씨와 고양이 14>는 마음의 우황청심환이다. 아내를 잃은 후 무대 위 연주를 못하게 된, 극복을 위한 스트리트 피아노에 도전하는 칸다 휴유키 앞에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스승인 마가레테 드레셀이 날아와, ‘프레데리크 쇼팽 혁명‘을 제왕의 음악으로 들려주며 최초의 만남을 일깨워준다. 고양이들의 다정함과 사람들의 다정함이 서로를 구원해 주는, 만화가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작가와 독자들이 함께 행복하고 기쁜 책. ˝모두가 똑 닮았다냥!!˝ ˝모두가 함께 붙어 있으면 괴롭고 힘든 일도 달아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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