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시와 함께 노는날 그림책 30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제님 옮김 / 노는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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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스나이더가 선보이는, 시와 그림이 일렁이는 햇살과 바람에 손끝을 스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숨결이 닿는 특별한 그림 시집이다. ‘구름은 모두 무언가가 되려 애쓰지만/ 단 하나/ 있는 그대로 빛나는 그림‘. 영원하지 않은 삶의 순간에 그래도 잠시 멈춰 지금을 느껴볼 수 있는 단풍잎처럼 알록달록 아름다운 그림 시집. 가을 쌀쌀해진 일요일에 잠시 숨을 고르며 읽기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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