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미술관 가을 겨울 꽃 피는 미술관
정하윤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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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年, <꽃 피는 미술관 봄 여름>을 화사하게 읽었다. 그리고 3년 後 가을. 여름의 혹독함을 견디고 난 시간에, 한층 담담하고 깊은 사색의 계절에 맞게 ‘꽃피는 미술관‘엔 그에 걸맞는 꽃들이 저마다의 표정으로 풍만하게 피어 있다. 눈도 마음도 차분해지고 즐거웠던 꽃화집. 독특하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작품으로 다채로운 시선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현실을 넘나드는 행복한 가을과 겨울로 초대한다. 덕분에 생맥과 더불어 심신이 풍족해지고 아름답고 행복했던 冊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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