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체크 키친 크로스 위, 사람의 손길을 많이 받은 빈티지 그릇에 담긴 심플한 음식 사진들과 맛깔난 글밥을 읽노라면 벌써 각자의 마음속에 저장된 이야기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따뜻하고 다정한 冊이다. 애틋하고 맛있고 다양한 수많은 이야기들 中, 초등학교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상처받은 ‘치사빤스 간장달걀밥‘에 덩달아 마음이 쓰라리다.ㅋ, 아무리 어려도 그렇지 놀러 온 친구는 안 주고 혼자 스댕 대접에 간장달걀밥을 열심히 비벼 먹는가 말이다. 음식은 함께 맛있게 나눠 먹어야지. 쯧, 점심은 아욱국에 간장달걀밥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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