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한 음치 거북이들
아구스틴 산체스 아길라르 지음, 이은경 그림, 김정하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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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가슴 뻑뻑한 감동을 안겨준 冊 이었다.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파장이 크게 울릴 책이다. 왜냐하면 어른들은 더 많은 인생의 과정을 지나왔으니까. 실감 나는 캐릭터들과 예기치 않은 반전, 그리고 이 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기게 해주는 강렬하고 다정한 그림들로 너무나 짜릿하다. ˝제게 가르쳐 주신 것 중 최고는 ‘거북이 되기‘였습니다.˝ 이 책의 원제가 <SE TORTUGA(거북이가 되어라)>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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