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 캐드펠 수사 시리즈 5
엘리스 피터스 지음, 이창남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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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경탄밖에 남지 않는 작품이었다. 사건 발생이나 사건 전개를 통한, 진실을 향한 캐릭터들의 명징성과 행보로 어쨌거나 소란한 세상에서 그림자 같은 존재들의 연대나 스스로의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살았던 존재들이 이루어낸 정의. ‘참으로 오묘하고 끔찍하면서도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는 그런 신기한 일이 종종 일어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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