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고백 - 김영민 단문집
김영민 지음 / 김영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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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장마철을 에어컨 바람처럼 습기를 날려 쾌적하게 해준 冊. 드립의 아포리즘. 아포리즘의 드립. (연체동물에게 뼈 때리는 비판을 하는 것 等). ‘가벼운 고백‘을 허무를 다스리는 ‘가벼운 산책‘처럼 읽으며 정신적 폐활량 증진과 사유를 조금이나마 연마하게 해준 책 덕분에 즐겁고 시원했다. 장마니까 하얀 시베리아 백합이나 한단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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