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야식
하라다 히카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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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좀 진부하지만, 그래도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여는 ‘밤의 도서관‘ 이야기. 단, 작고 작가들의 장서들을 기증받아 열람만 가능한 책박물관에 가까운 도서관이지만, 전직 서점 직원, 전직 헌책방 운영자, 전직 도서관 직원들이 모여 근무하는 에피소드가, 애서가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소가 다 들어있어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冊小設. ˝책장에는 그 사람의 갈망이 담겨 있어.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지 그걸 보면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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