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행복 -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김신지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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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을 식은 몸에 끼얹듯, 시원한 물을 더운 몸에 끼얹듯 ‘사계절‘만이 아닌 보름에 한 번씩 더해지는 ‘24절기‘의 생생한 숨결로 살아간다면, 어쩜 인생도 살맛으로 풍성해질 것이다. 다산 정약용이 만든 문예 모임 ‘죽란시사‘의 규약인 ‘죽란시사첩서‘가 몹시 반갑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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