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양이 여정
오사 게렌발 지음, 미숙 스크리바 김 옮김 / 우리나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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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주지 않았기에 동물을 싫어했던 작가가, 20년 후 딸의 바람으로 고양이 보호소에서 ‘루비‘를 입양하고 루비 덕분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루비의 죽음 이후 다시 ‘펜리스‘를 입양하고 또 길냥이 ‘오씨안‘을 입양하는데 119일째야 그를 쓰다듬을 수 있게 되었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싫어했던 젊은 날의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화해를 시작한다. 좋아하는 작가의 좋아하는 고양이 이야기로 11월을 홀가분하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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