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세계 -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문경민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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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한 개인적인 삶과 자신의 수업이 자랑스러웠던, 죽음까지 담담히 자신의 길을 디뎌온 국어 교사 정윤옥의 60여 년 삶의 모든 절차를 매듭지었던 이야기. 자신의 보루가 부서졌던 사람들에 대한, ‘돌봄‘과 ‘공존‘으로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는 울음‘처럼 서러운 기분과 함께 안심이 차올랐던 소설. ˝내가 지켜야 할 세계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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