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우리 통영 가요 걷는사람 시인선 85
조명희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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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튀어나온 밥알을 나도 모르게 삼키듯‘한 詩들로 헉! 도다리가 자꾸 오다리로 오타가 나는. 훅, 치고 들어오는 위트 앤 시니컬!에 옹골찬 육쪽마늘향과 슈거포인트가 겹친다. 어떤 세상에서도, 심지와 뿌리 깊은 시집의 결기를 안주 삼아, 비바람치는 봄밤 소주나 한 잔 꺾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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