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
앤 카슨 지음, 윤경희 옮김 / 봄날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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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승의 빳빳한 잿빛 옷을 입고 밤이 수많은 밤을 달려와 ‘녹스‘라는 아름다운 요람에 누워 있다. 물성의 아름다움에 새겨진 悲歌에 마음 떨리는 전율이 밤처럼 빛처럼 스며드는 冊. 책의 커버이기도 한 두꺼운 하드케이스 안은 녹스의 房이기도, 발현된 심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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