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나 혼자 산다! - feat. 어쩌면 모르고
서정아 지음, 정오성 그림, 장우석 감수 / 타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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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이며 신문이고 인터넷에서 주과 관련한 이야기와 주식얘기를 빠지지않고 나온다.

주린이로써 미국주식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왜 한국주만 해야하고 미국주식은 하면 안되는건가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미국주식도 할 수 있다라는걸 알게 되었지만 그 이상은 잘 몰라서 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코로나로인해 코스피지수가 마구 요동을 치고 떨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주식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다들 고민을 하고 있을것이다.

언제든 어느나라든 위기는 있었다.

그런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성장하고 다시 일어난다.

주식도 그렇지 않은가. 숫자로 그래프로 보이지 않은가.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도 그 위기를 가지고 기회로 가질수 있다.

그게 바로 주식이며 미국주식이다.

책은 나처럼 주린이들도 미국주식에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읽기에 좋다.

괜찮은 책이다. 어려운 용어나 알아둬야할 용어를 알려주기도하고 설명까지 들어가있어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우리가 간과한 그래서 위험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미국주식에 관해서 솔직하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저자는 흔히 하고있는 착각이나 편견을에대해 말해주기도하며

주식을 하는데있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것들도 알려준다.

예시도 찰떡같이 해줘서 이해가 잘 되며, 비교 도표를 보여줘서 좋다.

가장 큰 문제가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귀동냥이다.

귀동냥이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주식을 산다는것이다.

내가 왜 이 미국주식을 사야하는지, 왜 이 주식이 좋은지, 투자를 해야하는지 등을

고려하거나 조사하지 않고 그저 남들이 좋다고해서 사라고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투자하게 되는데 결국 잘 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도 이점을 콕하고 짚어 말해주는데 그래프를 통해 설명해줘서 더 이해가 잘 되게 해주며

무엇보다 막 사지말고 모른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며, 어떤것을 조사해야하는지 등을 말해준다.

주식은 공부를 해야한다. 그게 국내든 미국이든 용어와 흐름을 알아야 좀 더 나아가고

어렵게 느껴지는게 줄어들것이다.

나도 막연하게 주식은 그저 보고 유명하고 안전한 곳을 고르면 되지않나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바뀌게 되었다.

정말 바보같고 한심한 생각이었다.

현재 내 집부터 내 주변사람들과 얘기하면서 나오는 기업, 브랜드, 사용하고 먹고 하는 모든것들이 미국것이다.

그런데 미국주식을 안하는게 말이 되는가.

미국주식 거래 시간부터 영어를 못한다고해서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정작 중요한것은 영어가 아니라 미국 문화, 경제, 사회다.

그걸 알아야 내가 투자할 곳들에 대한 시야와 정보가 보이고 쌓이게 된다.

저자가 알려주는데 와 사실 미국에 자주 여행가거나 미국에서 살거나 이곳에 대해 많은걸 알고있는 사람들을

알고있지 않으면 솔직히 모르는 기업과 브랜드들이 많다.

주식에 대한 우리가 흔히 쉽게 보는게 바로 유튜브다.

유튜브에서 주식, 미국주식과 관련한 컨텐츠가 생각외로 많다.

그런데 책에서도 다루지만 그런 유튜브와 영상등을 마냥 신뢰하고 찬양하면서 보면안된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 좋은 주식들을 알려주기는 하나 유튜버 자신을 위한 컨텐츠이지 우리 모두에게,

나를 위한 영상은 아니라는 점이다.

돈은 쉽게 벌기 힘들다라는 말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다시 느끼곤 한다.

내가 왜 미국 주식을 사려하는지, 왜 이 기업에 투자를 하려하는지, 이 기업이 가지고있는 미래와 성장가능성,

현재의 상황 여러가지등을 고려하고 조사하고, 비교하고 게다가 주식 용어등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통해 현실적인 미국주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내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고 투자하고

투자할 곳을 찾이야하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살까말까 고민하고 머뭇거릴 시간에 좀 더 공부하고 이 책을 여러번 읽는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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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릴 수 있을 거야 색연필화 -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김예빈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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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걸 어렸을때 좋아했고, 삶과 학업에 치여 그림을 취미로든, 일상에서든 놓고 산지가 오래되었다.

유튜브 금손님들의 그림 그리는 영상을 볼때면 감탄과 그저 부러움을 가지고 봤었다.

그러다가 익숙하면서 친숙한 색연필을 가지고 멋지고 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러다 이렇게 좋고 멋진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처럼 금손이 아니어도, 오랜시간 그림을 그리지 않은 사람도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도전하고 색연필로 그려볼 수 있다.

나는 색연필로 책의 표지에 나온 그림들을, 책 속 저자가 알려주고 담겨져있는 색연필 그림들을 실제로 그려본적이 없다.

그래서 어렵고, 낯설면서 한편으로는 두근거림을 가지고 저자의 친절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

그려보았다. 그런데 쉽지가 않았지만 오히려 재미가 있었고, 색연필로 색을 칠하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움과

스트레스, 잡생각을 날려버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따라하고 매일 혹은 일주일에 3~4번이상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걸

연습하고 반복하다보면 그림실력이 오를꺼라 생각된다.

또한 다른 도구들은 많지만 따뜻함과 포근함을 주는게 매력인 색연필을 가지고 표현하고 그린다는게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들만큼 멋지고 이쁘고, 감탄이 나오는 그림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사람의 얼굴에도 빛에 의한 그림자가 생기고 그로인해 얼굴이 달라보이기도 하는데

역시 색연필 그림 역시 명암이 존재해서 명암을 어떻게 넣는냐에 따라 그림이 주는 이미지나 표현이 달라진다.

책에서는 일단 기본적인 도구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어떤 색연필을 사용했으며, 종이도 그냥 일반 종이가 아니라 색연필전용 도화지도 알려주고,

그 밖에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연필과 다양한 도구들도 알려줘서 따로 검색하지 않아서 좋고,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기를 다지면서 필수적인 기초 그리기와 명암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단순히 설명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설명은 핵심만 콕콕 짚어주면서 그림과 색으로 보여주는데

확실히 와닿고, 이해되는게 빠르다.

미술학원에 가야지만 알 수있는 기본기와 명암 표현하기는 아주 기초인데 이런 기본기부터 다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다음은 채소파트가 나오고 과일파트가 나오며 디저트 파트가 나온다.

채소파트에서 나온 고추를 그린 그림이다.

실력은 별로지만 하면서 아, 어떻게 해야하는구나를 조금씩 배우고 알게 되어서

다음에는 좀 더 고추다운 고추를 그릴 수 있을꺼 같다.

각각 저자가 알려주는 그림에서 쓰여진 색연필 이름과 색도 같이 알려주며

채소와 디저트, 과일 모두 각각의 모양이 다양하고 비슷해도 똑같은건 없지 않은가.

예를 들면, 길쭉한 모양의 채소, 동그란 모양의 채소, 복잡한 형태의 과일들 등등.

 

 

 

체리를 그린 그림인데 아무래도 명암은 아직 어렵고 낯설고 쉽지가 않다.

잘할려고 한건데 참, 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다.

이 책의 매력은 그저 책 속 색연필 그림만 봐도 힐링이 된다는점과 보면서 나도 그려보고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리고 따라서 해보는데 처음에는 어렵게 다가왔지만 저자의 자세하면서 핵심만 딱 짚은 설명과 그림과 함께

보여주면서 순서대로 진행이 되어가니 그저 따라가면서 주의할점과 명암을 어떻게 넣어야할지도 알 수 있었으며,

처음에는 막연하게 어렵고, 금손이 아니기에 도전할 엄두도 안났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못 그리면 어떠냐라는 생각을 가지게되면서 재미있고 계속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나처럼 그림 초보이면서 색연필 그림은 아예 그려본적 없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 준비물부터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듯

배우고, 익히고, 그려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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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자 프로젝트 -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채상욱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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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아예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물가는 오르고 현재 시국도 안 좋아지다보니 오히려 돈이 나갈데가 많은데

들어오는건 한정적이다보니 주식에 관심과 제대로 배우고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전형적인 문과인 나에게 주식은 무섭고 두렵고 쉽지 않은 상대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주식이라는게 무엇인지, 주식을 통해 부자가 될수도 있고,

부자는 아니어도 내가 현재와 미래에 걱정없이 돈을 모으고 준비를 할 수 있 게 도와주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걸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은 주식을 다루는데 딱딱하고 지루할꺼란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이 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애널리스트로 활동중이며 자신이 어떻게, 왜 주식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경험과 결과가 있었고, 실패라는 쓴맛을 본 이야기도 말해준다.

그래서 나는 공감도 가며, 좀 더 진솔적이게 다가왔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져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총 4개의 카테고리의 주제로 나뉘어져있다.

설명도, 챕터도, 저자가 알려주고자하는 정말 개미들을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가있다.

솔직히 모르는 용어도 나오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이고 아무것도 모르기에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는거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그리고 저자가 설명도 해주기 때문에 처음의 당혹감과 어려움은 이 책을 계속 읽다보면 이해가 서서히 되어간다.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착각, 생각들을 바로잡아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흔히들 주식투자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내뱉는 말 중에 가치투자다, 가치투자야라고 말하지 않은가.

이런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며, 내가 가지고 있던 착각은 회계였다.

회계를 어느정도 해야지 좋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제대로, 전문가처럼 공부하고 할 줄 알지 않고서는

어물쩡하게, 대충 할 줄 알면, 차라리 회계를 아예 모르는것만 못하다라는걸 알게 되었고, 이렇게 또 배우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처음에 안전하고 걱정이 없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 주식부터 시작한다.

이게 나쁜것은 아니다. 안전하고 돈을 잃을 위기나 주식이 대폭 엄청나게 하락할 위기가 적기도 하다.

하지만 난 대기업도 좋지만 앞으로 성장 할 수 있고, 지금은 미미할지라도 나중에 정말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원했다. 왜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등.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헉할정도로 모두가 아는 회사가 아닌가.

하지만 모두 처음부터 대기업도, 큰 회사도 아니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 뽑자면 세번째 장에서 다루는 앞으로 성장할 산업들과 투자 아이디어를

다루고 알려주는 내용과 주제가 마음에 들었다. 정말 내가 아무것도 몰랐다는게 이 책의 세번째 장을 읽으면서 좀 더 넓게 알게 되었다.

IT, 전자, 이쪽만 주식으로 생각을 했지, 바이오, 게임, 화장품 등을 생각지도 못했었다.

왜 이 주식들이,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고, 리스크가 무엇인지, 이걸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각각 다루는 아이디어나 기업들이 다르듯이 이에 해당하는 내용과 알려주고하는 내용들이 좀 다르다.

하지만 이를통해 좀더 넓은 시각과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주며, 이렇게 아이템이 되고 주식상승을 만들기도 한다는걸 알 수 있었으며,

현실상을 제대로 보여주고 설명해준다.

책에서는 실제 주식 그래프들을 보여주는데 이걸통해 하락과 상승이 있는 주식그래프다보니, 요동치거나

급격하게 올라가거나 올라갔다 확 떨어지는걸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왜 이런 현상과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는지 물론 저자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이 책은 얻어가는게 많다. 득이 되는게 많고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하는 안목을 키우게 도와준다.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고, 돈이 걸려있어서 소심해지기도 하겠지만 저자가 알려주듯이 주의해야할점,

내가 간과하면 안되는것들, 여러번 읽고 도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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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 비틀린 몸을 바로 세워 군살과 통증을 없애는 앉은 자리 5분 스트레칭
박서영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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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서있는 시간과 누워있는 시간, 앉아있는 시간 중에서 어느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까라는

생각을 해봤을때 아무래도 앉아있는 시간이 우리 삶에 더 많은 시간과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외출을 하든, 집에 있든, 일을 하든. 우리는 나도 그렇지만 다들 앉아있는걸 좋아하고, 편안해하며,

특히 일이나, 무언가를 할때 대부분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보니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 부족하다와 같은 핑계아닌 핑계를 만들어내고 말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 더이상 핑계가 되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서도 그렇고, 앉아서 충분히 다이어트도 할 수 있고,

운동도 되며, 중요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제일 먼저 7가지의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소개되고 나온다.

이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몸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 스트레스 등을 솔직하게 말해주며

왜 자신이 아팠는지,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도 같이 알려주는데 공감도 가면서,

골반, 척추, 등과 같은 곳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프면 이럴수 있다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에는 몰랐다. 그냥 많이 먹어서, 살 찌는 음식을 먹어서 체중이 불어나는 줄 알았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무조건 그런건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내 몸의 중심이자 핵심인 골반, 척추, 갈비뼈, 등과 같은 곳이 비틀리거나, 안 좋으면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고 오히려 몸만 더 상하고 안 좋아지는거였다.

이 책을 읽고, 따라하다보면 신기하면서 흥미롭게도 나도 모르게 꾸부정하게 앉던 허리를 일자로 꼿꼿하게 피게 된다.

그리고 구부정하게 앉다가 일자로, 바른 자세로 앉아있으려니 불편하고 힘이 드는데도 허리를 굽히고 싶지가 않다.

저자는 아침과 저녁, 잠자기전에 하면 좋고, 짧은 스트레칭을 알려준다.

간단하고 별로 어렵지 않으며 일어났을때와 누웠을때에 바로 하면 되서 좋고, 도움이 되는것 같다.

책에서도, 저자도 바른 자세, 올바른 호흡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말해준다.

사실 호흡이 중요한건 알았지만 사실 스트레칭이나 자세를 취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호흡에 신경을 못 쓰게 되면서

호흡을 하는지도 모르고 까먹을때도 있었다.

호흡하면 단순히 숨을 쉬는 행위나 숨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말 호흡만 제대로 알고, 해야한다는걸 다시 제대로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특히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때 나처럼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잘 하지 않으면 정말 안 좋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매력은 많은데 그 중에서 꼭 알아둬야할 지식이나 중요성 등을 콕 짚고 넘어간다는 점이다.

하나의 카테고리와 주제로 넣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알려주니 생각이 달라지게 만들어주며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서 배움도 있고, 알려주는 스트레칭과 호흡을 할때 신경을 쓰고, 주의하게 만든다.

우리 몸에 안 중요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신경을 잘 안쓰는 부위이기도하고, 신경은 쓰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부위가 있다.

바로, 골반과 척추, 갈비뼈이다.

이 부위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니, 그게 가능하고 스트레칭이 존재한다는것에 놀랐고

그동안 몰라서 해보지 못해서 속상했지만 거의 매일 할려고 노력중이다.

그 밖에도 길고 가느다란 갖고싶은 목선부터 다리 스트레칭도 알려준다.

왜 서서가 아니라 앉아서 해야하느냐에 대한 궁금증도 책에서 해결해준다.

우리가 눕거나 앉아있을때는 잘 모른다. 하지만 앉게 되면 내 자세부터 호흡, 골반 위치 등과 같은 걸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볼 수 있다.

모든 스트레칭들은 시간은 짧고,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에는 아프거나, 불편할 수 있지만 그건 처음이고 그만큼 몸이 굳거나 아프고, 안 좋다는 신호다.

책에 나온대로 하다보면 재미있고, 내가 제대로 하는지 거울을 보면서, 책을 보면서

비교를 하면서 계속 스스로 하게되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조금씩 달라지는 나를 상상하게 되서 좋다.

저자의 직접 시범인 사진과 아래의 자세한 설명을 해주며, 역시 중요한 호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나온다.

그리고 각 주제별 저자의 왜 이런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어디에 효과를 주며,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도 알려주는데

이 부분을 읽고 안 따라해볼 수가 없다.

또한, 따라하다보면 실수할 수 있는 부분도 짚고 넘어가서 주의하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칭만 하는게 아니라 운동도 같이 하는 느낌도 준다.

그리고 내 몸 상태와 자세, 호흡을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

요즘처럼 답답한 상황 속에서 해보면 속이 좀 시원해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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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다채로운 컬러의 안목 - 컬러의 말을 알면 세상이 즐거워진다
오창근.민지영.이문형 지음 / 성안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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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고 그만큼 기술이 눈에 보이는 발전을 이루듯이

우리 삶에, 그리고 미래에도 중요한 컬러를 빼놓을 수 없다.

컬러는 정말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다채롭다. 무궁무진하다.

그 다채로움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게 난 여자 화장품 중에서 립스틱이 생각난다.

다들 알고있을 수 있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하늘아래의 같은 빨간색, 같은 핑크색은 없다.

그만큼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색깔을 지칭하는 이름도 다르고, 핑크여도, 빨강이여도 조금씩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만 봐도 립스틱의 여러 색깔들을 통해 즘의 사람들의 뷰티, 입술 색 트렌드를 알 수 있으며,

거기에 다양한 립스틱 컬러까지 탄생하게 된다.

컬러는 현재이기도하며, 앞으로의 우리 미래를 책임지며, 나타내는 존재이기도 하다.

사실 컬러의 대해 별로 관심이나 알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디자인과 그림에 흥미와 해볼려고 공부를 하다보니 색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좀 더 파고들고

알고자하는 마음이 강해졌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상식과 지식을 알게 되었고, 더불어 안목까지도 배우게 되었다.

색을 어떻게 배치하고 믹스하느냐에 따라 그저그런 그림도 명작이 될 수 있고,

멋진 그림조차 조잡하거나, 번잡스럽게 만들 수 있게 만든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컬러라는게 그저 눈에 보이는 시각적 효과만 주는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더 놀라운건 컬러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색깔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부터 역사, 사건, 의미 등을 알 수있으며, 내포하고 있다.

색깔이 그저 색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각각의 색깔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갯수도 많고, 색 종류도 다양하듯이.

역사도 의미도, 탄생하게 된 배경도 다 다르며, 컬러마다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 더 나아가 미래까지 연결한다는걸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잊을 수가 없는, 잊어서는 안되는 세월호 사건.

그리고 세월호 사건하면 노란색 리본이 떠오른다.

여기에도 색깔이 들어가있다. 바로 많은 색 중에서 노란색이다.

노란색은 기다림, 저항, 슬픔의 뜻을 가지고 있다.

왜 노란색이 이러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책에서 알려주며, 다른 나라에서도 역시 노란색 리본, 노란색 조끼를

사용했으며,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컬러를 통해 심리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을것이다.

이처럼 컬러는 우리의 심리하고도 관련이 있다. 그래서 심리상담할때,

색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표현하거나 하는걸 볼 수 있다.

색깔은 시각적 효과만 주는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건드리며 서로 연관이 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책에서도 나오지만 회사의 로고 속 컬러를 들 수 있다.

맥도날드의 빨간색과 노란색, 삼성의 파란색, 스타벅스이 초록색과 검정색, 하얀색 등.

어떤 컬러를 넣느냐, 어떻게 컬러를 바꾸느냐에 따라 소비자와 보는 사람의 그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달라지게 만든다.

물론 아무렇게 믹스하거나 선택하는게 아니다.

각각의 컬러가 가지고 있는 의미부터, 왜 사람들이 이 컬러를 주로 사용하는지, 사랑하는지도 알려주며

그 밖에도 우리를 착각하게 만드는 컬러도 있으며, 나라마다 주요 사용되는 컬러의 규칙도 있다.

그 중에서 좀 놀라움과 안타까움, 화가 났던 색깔의 부작용도 나온다.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문제가 되고있으며, 과거에 정말 파장이 컸던 사건들이 있다.

판매자들과 회사들은 소비자들을, 사람들의 지갑 속의 돈을 꺼내서 구매하게 만들게 하기 위해,

음식들을 좀 더 자극적으로, 좀 더 먹음직스럽게, 좀 더 이쁘게 보여서 사도록 만들기위해 음식의 색을

인위적으로 색소를 더 첨가하거나 넣어서는 안되는 걸 넣거나, 칠한다.

컬러는 사람들의 시각을 자극하며, 거기에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속담이 바로 악용된 일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다보면 놀라운 것을 많이 알게 된다. 그중에서 색이란 고정적이지 않기도 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뉴욕의 자유여신상을 들 수 있다.

자유여신상이 원래, 처음부터 푸른색이었을까? 아니다.

구리였다. 구리가 오랜시간동안 산소와 만나고, 오염물질들을 만나 부식과정을 통해 지금의

예뻐보이며, 뉴욕을 대표하는 푸른빛을 가지게 되었다.

더 놀라운건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고정적이지 않기에 나중에 보면 지금과 다를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컬러는 알면 알수록 눌라움과 감탄, 신기함, 색다름, 배움등을 느끼고 볼 수 있었다.

안목이 길러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매일 읽어도, 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책이다.

컬러를 공부해야지였을때는 정말 머리가 아팠고, 이해가 잘 안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컬러가 좀 더 단순히 만들어지고, 탄생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하게 읽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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