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닥치고 영어 - 영포자가 하버드를 가게 된 기적의 독학 훈련
모토야마 가쓰히로 지음, 이지현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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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과거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낮은 학급이었을때는 영어가 그렇게 싫지도, 무섭지도, 어렵지도 않았었다.

내가 열심히 한 만큼 시험을 통해 점수로 결과와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영어의 수준이 올라가고, 공부하기에 벅차며, 노력한 것에 비하면 성적은 그다지,

그 밖에도 여러가지 상황과 압박을 받게 되니 나도 모르게 점점 영어가 지긋해져가면서, 꼴도 보기 싫어지고,

서서히 조금씩 손을 느슨하게 잡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오랜시간동안 영어에 손을 놓고 지내다가, 이제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고,

영어가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이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알게 되자

영어에 대한 울렁증, 무력감, 하기 싫음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고, 그렇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마구 생기면서, 공부하고 싶다라는 열망이 치솟게 되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공부하고, 영어를 학습해야하는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몰라서 한참을 끙끙 고민하고 앓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1년만 닥치고 영어란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해서도, 영어공부에 대해서도 다시 제대로 알 수 있었으며, 배울게 참 많았고,

기존의 비슷한 영어공부 책하고는 일단 시작도, 내용도, 말하고자 하는 주제도 모두 다 달랐기에 좋았다.


영어는 이제 더이상 제2외국어가 아닌, 모국어와 같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필수적이게 되었다.

어느 나라에 가든 대부분이 영어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알고, 어느정도 한다면 좀 더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으며,

여행의 묘미와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며 굶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다.

게다가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더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넓고, 끝을 모르는 푸르른 세상을 맛 볼 수 있게 해준다.


영어와 영어공부에서는 더이상 도망 칠 수도 없고, 도망가서도 안되며, 숨을 곳도 없고, 숨어서는 안 된다.

영어라면 이제 지긋하고, 더이상 오랜시간 끌면서 공부하고 싶지 않지 않은가.

벌써 2017년의 반이 지나갔고, 반이 남았다. 달력을 볼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게 말이다.

옛날에는 1년이 참 길고, 흘러가는 시간이 느리다라고만 생각을 해왔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게 되었다.

1년이란 시간은 더이상 길지도 않으며, 짧은 시간이 되어버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만 정말 닥치고, 주변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 독하다라고 할 정도로 투자하고, 영어공부에 매진을 해야 할 때이다.

그저 1년만 짧고, 굵게 끝내도록 이 책이 도와주고 알려준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주제나, 내용이 저자가 직접 실제로 자신이 경험하고, 공부했던 방법들이 총망라해서 담겨져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독학 훈련법이 들어가있으며, 영어 공부 솔루션 도서라고 부르면 된다.


우리는 한 번 마음을 먹거나, 영어공부해야지! 라고 다짐을 하고 바로 아니면 다음날 곧바로 몰입하고, 들어가게 된다.

근데 이게 안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한 번에 오랜시간동안 공부를 하다보면 과속 페달을 장시간 밟은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보면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오히려 안하고 싶은 반발심이 생겨 역효과가 나게 된다.

뭐든지 영어뿐만 아니라, 어떤 공부든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랜시간동안 장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를 유지한채 공부하는게 포인트다.


저자는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목표를 세우라고 말한다.

원어민처럼 말을 잘하고 싶다라든가, 원어민과 비슷하게 영어를 하고 싶다라는건 현실로 이뤄내기 힘들다.

너무 두리뭉실한 목표이며, 구체적이지도 않고, 이뤄내기에는 부족하고, 딱 성과가 나오는것도 아니다.

토익 몇점을 받겠다 라든가, 오픽 어느 단계를 달성하겠다와 같은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목표를 세워야 이뤄내는것이 수월해지며, 포기를 덜 하게 된다.

목표와 계획이 뚜렷하고, 확실하면서, 보이는 것이 달성하기에도 좋고, 포기도 안 하게 되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 배우고, 깨닫는게 참 많았으며, 또한, 생각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무리하게 영어를 공부하기 보다는 가랑비에 옷 젓듯이, 서서히 뇌를 영어 뇌로 바꾸면서, 조금씩 일상과 생활이 영어에 녹아들게 만들어야 하며,

영어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도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교과서나, 교재로 무턱대고 하기보다는 책 속 저자가 알려주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나 취미에 초점을 맞춰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주변을 영어로 꾸며놓고 손이 닿는 곳, 눈이 닿는 곳 등, 내 공간에서 어디서든 영어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자연스레 스며들게 말이다. 그러다보면 서서히 영어 울렁증이나, 거부감이 옅어지며, 사라지게 될 것이고 더이상 무서워지지도 않게 될 것이다.


그동안 내가 무심코 해왔던 행동이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너무 무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할 필요 없다는 것과

내 방이 나만의 공간이자, 나와 한몸이라 생각하는것처럼, 내 공간에 영어로 꾸미고,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하는 취미를 한글이 아닌, 영어와 만나도록 해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서 계속해서 부딪치고, 만나고, 접하는게 중요하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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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로푸드 - 자연이 준 건강한 선물 The 쉬운 DIY 시리즈 17
소나영 지음, 이정열 사진 / 시대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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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영양소와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며, 좋아하는 디저트와 다양한 음식들을 건강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도와주기도 하고, 디톡스 음식과 주스를 맛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한가득 들어가있어서 벌써부터 호기심과 빨리 읽고싶어지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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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 관계에 서툴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다장쥔궈 지음, 오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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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로 사소한 일, 작은 일에 쉽게 상처받고, 우울해하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까지 덤으로 받으며 살아왔다.

지금도 물론 아예 안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졌고, 덜해졌다.

예전에 누군가 나에게 사소한 일, 작은 일에 뭘 그리 연연하고, 상처를 받냐고 하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게 또 가슴을 아프게 하면서, 괜스레 속상함이 찾아왔던 기억이 있다.

나도 작은 일, 사소한 일에 연연하고 싶지도 않고, 상처는 더더욱 받고 싶지 않아서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도 잘 되지 않아서

짜증과 스트레스였는데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깊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무심하게 툭 던진 그 말이 참으로 아프게 다가왔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딱 나를 위한, 내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직감이 왔고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그 선택은 잘한 선택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상처로 인해 약해진 마음이 작은 일에 휘둘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문구를 보니 공감이 갔다.

맞다. 예전에 나는 정말 상처투성이였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아닌,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서운 마음과 심장에 새겨진 상처.

원래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인데다가, 나도 모르게 쌓인 상처로 인해 마음은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으니 남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거나,

툭툭 털고 일어날 법 한 일도 그냥 넘어가지 못 했던 것 같고, 쉽게 휘둘렸던 것 같다.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대로 내가 왜 그랬는지 이유와 원인을 좀 더 구체적이면서,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옛날에는 혼자서 어떻게든 오랜 시간 동안 아둥바둥하면서, 눈물, 콧물 다 빼가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노력을 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경험하면서 스스로 괜찮아졌고, 나아졌다.


그런데 책을 통해 마음이나, 생각이 흔들리지 않게 탄탄해짐을 느꼈고, 제대로 기반을 잡아간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이 책을 과거의 내가 봤다면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엄청나게 노력과 에너지를 소비하지도

않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쉬움이 들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극복과 해냄을 통해 거기에 책을 통해 시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다장쥔궈 저자는 실제로 심리학을 공부했고, 심리상담가로 10년간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소통을 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었던 경험이 있기에

책에서도 그 느낌이나, 분위기가 담겨있다.


나는 '나'라는 사람은 배제한 채,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며, 너무 배려를 해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작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지금 현재의 나인데 말이다.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책에서는 자신을 돌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관계의 거리를 따지며, 자신만의 삶과 인생을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말해주고 있다.


수많은 길 중에서 그 길 위에 펼쳐진 다양한 선택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고3 때 2~3년제냐, 4년제냐, 재수냐, 유학이냐 등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쉽게 결정을 하지 못했던

어찌 보면 일생일대의 중요한 선택들을 하라고 선택지들이 찾아온다. 그런데 우리는 결정을 빠르면서, 과감하게 하지 못한다.

그럴 때일수록, 내가 내린 선택지만 바라보고 결정을 하기보다는 현재의 내가 처한 상황과 환경과 상태를 먼저 돌아보고, 점검을 해야 한다.

앞서 예시처럼, 살면서 무수한 크고, 작은 선택지들 중에서 왜 선택 장애가 찾아오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저자의 솔직하면서,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니 이해도 되면서 내가 그동안 왜 선택 장애에 시달려왔는지도 알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모든 집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선택권이나, 의견은 박탈당한 채 그저 사회에서 정해진 틀에 맞춰서,

주변인들의 시선과 부모님의 생각으로 인해 정해지고, 움직이며, 행동하면서 살아간다. 내 의견이나 사고는 무시당하거나, 적용되지 않은 채 말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도, 뭘 배우고 싶은지도 모른 채 어른이 되거나,

모른 채 계속 방황을 하면서 보내게 된다. 나는 상대방도 아니며, 다수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니다.

난 나다. 내 인생이며, 삶이기에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이어도, 가더라도 힘이 들지라도 그게 좋고, 행복하다면 더이상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좀 더 소중하면서, 중요하면서, 가치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다.

왜 그동안 사람하고의 관계를 맺는게 무섭고, 두려웠는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여러 경험과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져있어서

공감도가면서,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를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저자의 친절한 핵심포인트 표시와

어렵지 않고, 쉬우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설명이 자세하면서, 복잡하지 않게 풀어써주었기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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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영어터짐 - 전치사 27개면 되는 영어 회화
문덕.주지후 지음, 뿜작가 그림 / 파고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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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사이즈가 작고, 한 손에 잡힐정도로 아담하며,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으며, 휴대용으로 가방에 쏙하고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어와 영어공부는 내가 더이상 학생이 아니더라도, 어른이 되더라도 평생을 함께 같이 가야 할 동료이자, 친구이다.

난 영어에 관심도, 흥미도 마구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며,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을 만났다.

기존의 영어회화교재, 영어공부 책들을 보면 비슷하거나,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새롭게 출간한 어쩌다 영어터짐이란 책은 담고있는 주제가 독특하면서, 신선하고 영어공부에 꼭 필요한 걸 중점으로 다루고있다.


난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 바로, 전치사가 영어에 있어 상상 외로 큰 역할을 하며, 중요하면서 꼭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한다는걸 말이다.

그동안 우리는 문법과 어휘 암기에 너무 매진해있었다. 정작 중요한 전치사는 방관하거나, 신경쓰지 않고 말이다.

문제집을 풀때나, 원서를 읽을때 해석이 안되었던 이유도, 확실한 의미를 몰랐던 이유도 모두 우리가 전치사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었다.


 

첫페이지부터 학습법이 등장을 한다. 학습법이 있느냐, 없느냐가 생각 외로 큰 차이를 불러온다.

학습법이 있는 경우, 책을 좀 더 효율적이면서, 능동적이면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어쩌다 영어터짐 책은 전치사에 초점을 두고 다루고 있는데, 수많은 전치사들 중에서 정말 꼭 알아둬야하는,

외우고, 기억해야 하는 전치사 27개를 골라 담겨져있다.

나도 그렇지만, 모두가 원하고, 바래는 전치사를 활용하고, 전치사를 통한 영어 회화 교재라고 보면 된다.

영어를 오랜시간 공부해와서 나도, 우리도 알겠지만, 짧은 시간 공부한다고해서 그 안에 실력이 확 늘거나, 높은 수준까지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것은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며, 모국어나, 그 나라에서 오랜시간동안 살지 않는 이상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예외로 단기간에, 빠른 시간안에 전치사는 학습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총 8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구성되어져 있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1파트는 어쩜 제목을 이렇게도 맛깔나게 지었는지.

전치사 중에서 아주 흔하게, 정말 많이 보는 따로 공부 안해도 보거나, 듣기만 해도 전치사라는걸 알 수 있는 4가지가 나온다.

at,on,in,to 4대 천왕이다.  ​

8개의 챕터에는 한 챕터다 3~4개의 전치사로 구성되어져있다.

책의 모든 챕터마다 맨 위쪽에 보면, 바코드가 나오는데 그 바코드는 책의 저자의 무료 동영상 직강이다.

공부하거나, 읽다가 이해가 잘 안가거나, 헷갈리거나, 아니면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을때 도움을 준다.


몰랐던 사실이 알게 되었다. 전치사도 중심의미가 있다는 것과, 전치사가 단어라는 걸 말이다.

난 그저 개인으로 보기보다는, 그저 숙어처럼 뭉뜨그려서 생각을 해왔었다. 이 점을 바로 잡고, 제대로 알게되서 좋았다.


전치사가 등장을 하고,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예시 영어를 들어서 설명을 처음부터 해주니 기억에 쏙하고 박히며,

밑에는 중심 의미와 파생 의미가 같이 적혀져있어서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깨닫게 해준다.


 

앞서 나온 맨 처음 중심의미를 핵심 요약 간략하게 보여준 뒤에,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는 뜻과 파생 의미들이 순서대로 나열대서 나온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자세한 설명도 같이 추가적으로 글로 적혀져 들어가 있으며, 예시가 나오는데 예시를 통해 그냥 글로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면서, 와닿게 학습과 이해가 가능하다.

설명식 글과 영어예시를 같이 번갈아가면서 읽으면 도움이 훨씬 된다.



 

이해를 중점적으로 두었으며, 영어회화교재다 보니 말하기 훈련도 빼놓지 않고 들어가있다.

먼저 전치사에 대한 이론과 개념을 확실히 잡고, 그 다음에 그걸 바탕으로 간략하지만, 의미에 따라 말하기 훈련으로 되어져있다.

한국어를 배운걸 활용하여, 영어로 말하기를 연습하다보면 처음에는 떠듬거리고, 잘 못했지만, 나중에는 바로 입에서 툭하고 튀어나오게 해주며,

머릿속에 자연스레 자리를 잡게 되고 쉽게 잊히지가 않게 해준다.



 

관용적 표현은 빠지지않고 하나의 주제나 챕터가 끝나면 어김없이 등장을 한다.

각각, 따로 공부하거나, 봤을때와 관용적 표현으로 봤을때는 다르게 다가오며, 좀 더 개념과 말하기 훈련에 도움이 된다.

이걸 보면서 독해를 할때 왜 해석이 안되었는지, 듣기가 잘 안 들렸는지 알 수 있었다.



 

캐릭터가 너무 귀여우면서, 그림과 스토리가 접목해서 만나니 재미도 있으면서, 배운 것을 억지로 암기하거나,

기억할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들어와서 기억이 잘 되게 도와준다.

전체적으로 해석이나, 영어로 변환이 아니라, 내가 배운 것에 대한 것만 따로 표시를 하고 그것에만 복합적으로 적용과 활용이 가능하게 해준다.

밑에 정답이 따로 적혀져있는데, 상황 속에서 쓰이기때문에 이해가 잘 안되었던 부분도 이해가 제대로 잡히고, 따로에서 하나의 스토리를 통해

뭉치니 전치사가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맨 마지막 8챕터는 복습부분이다. 앞서 배운 모든 전치사들이 총망라해서 들어가 있다.

한글로 먼저 보여주고, 그걸 영어로 말해보는건데, 영어로 말도 하고, 써보기도 할 수 있으니

내가 스스로 제대로 공부를 했는지, 배웠는지를 점검도할 수 있고, 생각을 하면서 머릿속에 있는걸 끄집어내니

복습도 효율적으로 되면서, 앞서 배웠지만, 까먹었을수도 있는걸 체크가 가능해서 다시 돌아가서 복습이 가능하게 해준다.




 

실제로 노트에 배운걸 적어보왔다. 책에서 배운걸 바탕으로 똑같이 쓰기보다는 나름 정리하고 써보니

그냥 눈으로 보고, 읽는것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게 해준다.

처음에는 전치사가 어렵고, 그저 외워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했으며, 뭔지도 잘 몰랐던 나에게는 이 책을 통해 더이상 전치사가 무서운 존재가 되지 않았고,

비슷한 의미로 헷갈리게 했던 부분도 확실하게 다른 차이점도 배울 수 있었으며,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힘과 역할에 대한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앞으로 독해나, 원서를 읽을때나 말하기를 할때 유용하게 쓰이면서, 도움이 되줄꺼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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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100문 100답 - 왕초보도 100% 성공하는 경매박사 권오현의 특급 노하우 100문 100답
권오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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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경매 등 이런 쪽에는 난 완전 까막눈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아는것이 별로 없었고, 무지했다.

아파트나, 주택과 같은 집을 많이 보유한 사람, 자신의 건물이 있는 사람 등.

이런 사람들은 부자이거나, 기업의 사장, 돈을 많이 버는 연예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그들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해왔었다.

그런데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 집을 여러채 보유하고있고, 거기서 월세나, 전세 등을 받아 나름 풍족하게 산다는 걸

봤을때 그 순간을 지금도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다. 가히 나한테는 충격이었고, 어떻게 라는 말을 되풀이할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때서야 부동산과 경매라는걸 알게 되는 순간이었고, 내가 경매와 부동산에 빠지게 되는 순간이기도 한다.


부동산 경매 100문 100답이란 이 책의 저자인 권오현 박사의 실제 자신이 겪은 경험과 오랜시간 한 강의,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한 질문과 궁금증 등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집약해 놓았다.

지금 막 관심과 흥미가 생긴 사람, 하고자하는 마음은 강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 왕초보인 사람들이 모두 읽어봐도 좋을 도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점과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점을 발견했다.

책 속에 수록된 100개의 질문들은 꼭 알아둬야할 필수적이면서, 중요한 질문들로 구성되어져있다.

그리고 답변들은 이론을 잡아주는데, 확실하면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으며,

그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가지고 실전에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아무리 이론을 잡았고, 제대로 공부하고, 암기했다고 하더라도 실전은 또 다르며, 변수가 생길 수가 있다.


책에서는 약간 어렵고, 복잡한 용어들이 등장을 한다. 하지만 그건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며, 포기하지 말고, 계속 부딪쳐나가야한다.

처음보는거라 낯설고, 어렵게 다가오는 것 뿐이다. 저자가 바로, 자세한 설명과 예시를 들어주기 때문에 너무 힘들지 않으며, 이해가 나름 잘 된다.

부동산 경매라는게 전체적으로 쉽지가 않다.

괜히 돈만 바라보고 제대로 공부도 안하고, 무작정 돌진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무조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 책을 보면서도 느꼈던게, 부동산 경매는 전문지식을 제대로 갖춰야하며, 그걸 바탕으로 실전 노하우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식과 노하우가 접목이 되어서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총 6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법원경매가 무엇인지, 법원경매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법원경매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되어져있다.

이 책을 통해 법원경매에 대해 확실히 공부하고, 배워갈 수 있었으며, 저자의 노하우도 같이 배워가면서 어떻게 해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지,

실전에서 응용이 가능한지도 함께 적혀져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법원경매라는게 낯설고, 몰랐기에 어렵게 다가왔을 뿐이지, 실상 의미를 알게되면 이해가 바로 되고, 어렵지 않다.

돈을 빌려준 사람이 채권자이며, 돈을 빌린 사람은 채무자가 된다. 채무자가 돈을 안 갚았을때, 채권자가 법원에 신청을 하여,

법원이 공권력을 사용하여 채무자에게 빚을 갚도록 하는 절차가 법원경매이다.


실제로 경매가 진행되는 사례나, 실전 사례 등이 웬만해선 빠지지 않고 등장을 하는데,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경매 진행되는 사례일 경우

사진은 경매지였다. 보면서 사진으로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경매지에 대한 분석과 설명도 같이 나온다.

경매를 실전에서 하고자하면, 정작 제일 중요한 경매물건을 어떻게 선택해야하는지, 조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등이 순서대로 구체적으로 나열되어서 설명과 함께 나온다.


경매, 공매, 가압류등기, 채권, 우선변제권 등등 다양한 용어들이 용어등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그냥 교과서적인 내용이나, 이론만 가지고 설명을 해놓았다면, 어렵고, 난해하며 솔직히 공부하기 싫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나, 알고 싶었던 의문점등도 나오기도하며,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되어져있다보니, 오히려 이해가 잘되고, 실전으로 저자가 연결지어서 설명을 해주면서,

예시로 그림등도 등장을 하다보니 오히려 더 공부하고 싶게 만들며, 내껄로 만들고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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