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1
노경실 외 지음, 윤종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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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낮대로 아름답고, 밤은 밤대로 아름답듯이, 거미는 거미대로 아름답고, 나비는 나비대로 아름답듯이 여러분들 각자는 모두 아름다움이란 보석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 사실-32쪽

'아냐, 나는 달라! 나는 스스로 노력해서 살아 나갈 거야. 언니들처럼 돈이나 권력 많은 남자한테 잘 보여서 뽑혀 가는 신세는 되고 싶지 않아. 그건 마치 예쁜 강아지 대회에 나가는 강아지 같은 꼴이야. 그래, 쇠똥구리의 땀과 노력을 잊지 말자!'-63쪽

이제 누구도 내 인생을 간섭할 수 없어요. 왕자의 아내보다 더 값진 삶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삶이란 걸 알았으니까요. 자기 생각이 없는 삶은 저 유리 구두처럼 언젠가는 다 부서질 거예요.-72쪽

"눈은 마음의 거울이라 했으니, 눈은 곧 그사람이다."

사람들이 서로 차이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평화롭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 거예요.-132/1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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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시나무 2006-07-06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들수록 내 안에 고집은 점점더 커지는것 같아. 이게 아닌거 같으면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그 명확한 선이란게 가끔씩 내 안에 보이는거 보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게 참 힘든일인것 같다..

봄맞이꽃 2006-07-06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사시나무야... 실은 나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