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사람 나폴레온 힐
정형권 엮음 / 밥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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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 일대기


#기적을 만드는 #사람 #나폴레온힐


나폴레온을 만난 새 어머니는 나폴레온을 첫눈에 알아봤다. 이 아이는 마을에서 제일 똑똑한 아이일 거라고. 이 빛나는 눈을 보면 알수 있다고. 마을 사람들이 아직 모를 뿐이라고. 새어머니와의 만남이 없었다면 나폴레온은 새사람이 될수 없고 문제아에 개구장이로 계속 자랐을 것이다. 새 어머니가 나폴레온에게 자극과 동기부여를 계속해서 부여했기에 나폴레온은 바뀔수 있었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


그는 평생 성공 철학을 완성하고 보급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고통과 어둠에서 벗어나 성공과 부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성공철학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것만은 아니었다. 물질과 정신의 균형적 성장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



인생에서 좌절과 실패는 그림자 처럼 우리를 따라온다. 노력만 한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주기적으로 정신과 마음의 충전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금방 지치고


무기력해지고 말 것이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적절한 에너지를 충전해 생기를 불어넣는다. 인생에서 몇 번은 겪게


되는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데 나폴레온 힐의 성공펄학은 훌륭한


버팀목이자 전진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나폴레온 힐의 어린 시절부터 생애 막바지까지 그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과정은 보람되고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됐다. 힐은 인간의 성공


은 마음의 힘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깨닫고 어떻게 내면을 개발할 것인


가에 연구를 집중했다. 고난에 처할수록 내면을 들여다보고 거기서 힘과


지혜를 얻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은 가난한 한 시골 마을의 애송이 꼬마가 어떻게 성공철학자로


변모하게 되는지 한 편의 드라마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성공철학의 핵심이 당신의 마음과 영혼에 스며들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여러분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 작가의 말 中




새어머니는 뛰어난 연설가에 말만하며 실천하지 않는 위선자도 아니였다. 아버지와 다섯아이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으셨다. 보통의 많은 부모들은 말로 아이들을 훈육한다. 아이들이 보고 있는 모습은 바뀌지 않고 말로만 했을 경우에 아이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줄때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따라하게 되는 것이다. 새 어머니는 그 역할을 훌륭히 하셨다. 낚시대로 나폴레온을 때리는 아버지를 말렸고 나폴레온이 하고 싶은대로 두라고까지 이야기 하였다. 나폴레온은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절망의 순간에 만난 한 책으로 다시 집과 재산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토머스도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폴레온의 책을 읽고 주도하는 삶을 살게 되었으며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게 된다. 직장을 얻어야 겠다고 결심하고 새롭게 시작할 것을 이야기 하고 실천했다. 자기 공장을 갖게 되었고 은행의 설립자 대표가 되었다. 시장에도 선출했고 여러개의 사업체를 이끌게 되었다. 한권의 책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수동적인 태도에서 능동적인 태도로의 변화가 토마스의 인생을 바꾸게 된 것이다.



인간의 성공과 실패의 원리를 집대성한 성공철학의 백과사전과 같은 책. 성공철학에 눈뜨게 되면 카네기나 록펠러 같은 부자가 될수 있다고 나폴레온은 이야기 한다.


500명의 대표적인 성공자의 이야기를 읽는다면 그리고 삶의 방향을 깨닫고 실천하는 삶을 산다면 정말 500명의 성공자처럼 살아갈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은 성공자들이 밟아온 길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 발자국을 따라서 걸어간다면 우리도 기적을 일으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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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 마음 챙김 마음의 힘 4
마멘 두크 지음,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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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마음챙김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마음 #다스리기


바쁜 일상으로 내 마음은 돌아볼 새가 없이 하루를 보낸다. 바쁨을 내려놓고 내 마음도 한번씩 들여다 보고 마음도 챙길줄 아는 그런 하루를 살아보자.




마음 챙김


마음 챙김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아직은 좀 생소한 말일 거에요



마음 챙김은 내 몸의 호흡, 이완, 시각 등을 활용해


내면의 평안과 고요함을 찾고 집중력을 얻기 위해


불교에서 오랫동안 쓰여 온 명상법이랍니다.



그런데 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챙겨야 할까요?



우리는 모든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남들과 경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을


돌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버렸지요



그래서 지금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워볼 거예요


내 안에 있는 믿음, 자존감, 집중력, 직감, 창의력 등


모든 걸 끌어내서 말이에요


자 따라올 준비가 됐나요?


— 작가의 말 中




내 마음이 영화관 스크린이라고 상상해 보자. 아무것도 없는 크고 하얀 스크린.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모아서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어떤 영화가 보여 지게 될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뭐? 상상력과 앉기 편한 장소. 편한자세로 의자에 앉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세번. 영화는 시작됩니다. 나는 영화속에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몇일전에 루카라는 애니매이션을 봤는데 정말 애니매이션은 상상력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루카처럼 장소와 상황에 맞게 변신을 할수 있으면 어떨까?




내가 아직 익히지 않은 스파게티 면이라고 상상해 보자. 딱딱하고 부러지기 쉬운 막대기 같다. 냄비에 물이 끓고 있고 이제 내가 들어갈 차례. 앗 뜨거워! 잠시 후에 내 몸이 흐물흐물 물렁해 지기 시작한다. 몸의 근육이 풀리는것이 느껴진다. 먹기에 좋은 상태로 변해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특별한 나무가 있다고 상상해 보자. 푸르고 넓은 들판에 나무 한 그루. 이 나무는 걱정나무이다. 걱정 거리는 이 나무에게 걸어주자. 나의 걱정거리를 가져가는 걱정 나무 덕분에 나는 걱정이 하나 둘씩 줄어든다.



한가로운 오후에 나비 한마리가 날아가고 있다. 흰색 나비가 팔랑 팔랑 날개짓 하며 조용히 날아다니다 누워있는 내 콧등에 앉았다. 살금 살금 아주 천천히 날개를 접었다 폈다. 날개짓에 맞춰 호흡을 천천히 마셨다가 뱉었다가 심호흡을 해보자.



명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바쁜 세상, 바쁜 일정에 맞춰서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정작 나를 챙기지 못하고 살아갈때가 많은 것 같다. 내 마음도 가끔 들여다 보고 그렇게 마음에 쉼을 주자. 책을 보며 천천히 책에서 하는데로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레 명상의 시간이 된다. 책은 얇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나의 마음이 안식된다면 리프레시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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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 당장 써먹는 주식투자 실천 가이드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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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당장 #써먹는 #주식투자 #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이력이 화려한 저자가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 책을 냈다. 벤처 기업을 운영해보고 회계사 자격증에 각종 금융 자격증,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저자. 머리가 정말 좋은 사람인것 같다. 주식투자 밖에 답이 없다고 하는데 주식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돈 공부를 열심히 해보니 답은 주식투자 뿐이였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 노력은 한계가 있었다.


내가 처음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경제학과에 입학한 2008년이였다.


그 당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나는 각종 아르바이트로 꽤 많은


돈을 모아두고 있었다. 그래서 돈이 운용되는 매커니즘을 진지하게 알아보자고 생각하고는


주식 좀 배워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사실 그전까지는 주식투자를 투기꾼들의 도박으로 생각해 멀리하던 터였다.



우리나라 경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은 1998년 IMF 외환위기일 것이다.


IMF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아버지는 건설회사의 하청업체 사장이었다.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나는 아버지가 사장님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당시 아버지는 개인사업자라 할 수 있었는데, 회사의 주인으로서 누릴수 있는 것들이


어린 내 눈에는 굉장히 멋져 보였다.



그러던 중 비극이 닥쳤다. 외환위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공중 분해 되고 쓰러져 갔다. 아버지가 의지하고 있던 한보그룹도 도산하고


현대건설 계열사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아버지의 회사는 졸지에 부도를


내고 말았다. 불행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아버지가 설정했던 보증 때문에


20억 원의 빚을 떠안은 우리 가족은 살던 집도 잃고 재산도 모두 압류 당한 채


달동네로 도망쳐야 했다.



어린 나이에 그 일을 겪고 나는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그뒤 나는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했다.


기술을 배우고 인터넷 쇼핑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장사도 배웠다.


대학에 가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생각에 실업계 고등학교에 자원했고, 벤처


기업을 차려 사장의 자리에도 올랐다. 그때 나는 겨우 열여섯 살이였다.



나는 열심히 일해서 버는 소득이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 라는 원칙을 정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냥 열심히만 하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올 것


으로 믿었다. 워런 버핏 같은 투자자보아는 빌 게이츠의 스타트업 신화를 쫓아


나도 노력하면 저렇게 멋진 인생을 살수 있을거야. 하는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내가 밤을 새워가며 만든 제품들은 팔리지 않았고, 열심히 아르바이트


를 해가면서 손에 쥔 건 월 150만원 정도가 다였다. 정말 열심히 일하는 엔


지니어 서배들을 봐도 삶이 쉽사리 나아질 것 같지 않았다. 내가 초능력자가


아닌 이상 노동 소득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사업도 어설프게 해


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을뿐더러, 돈 없이 시작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뻐 아픈 교훈을 얻었다.



나는 경제학과에 입학한 뒤 돈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 답


은 주식투자이며, 주식투자야말로 진정한 회사의 주인이 되는 길임을 깨달았다.


주주는 회사의 경영자인 CEO 를 고용할수 있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사가 번돈으로 배당을 받는 존재다. 주주의 또 다른 장점은 사장은 회사가 망하면


원금보다 큰 책임을 지지만, 주주는 자기가 투자한 원금만 날리면 책임


이 끝난다는 것이다. 이를 유식한 용어로 유한 책임이라 한다.



요즘 다양한 투자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된 것이다. 회사의 주인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업 공부와 주식


공부를 시작할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이책은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에게 기본기를 쌓아주기 위해 설계되었다.


투자하다가 애매한 것이 있을때마다 이책을 펼쳐보고 참고하길 바란다.


평생하게 될 주식투자에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


— 작가의 말 中




처음 주식 투자 할때 얼마로 시작해야 나중에 부자가 될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상황과 급여가 다르고 투자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식 공부도 좋은 종목을 수집하는 것도 빠를 수록 좋다고 한다. 월급을 받으면 주식을 무조건 하나씩 사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주식을 사야할지 판단해야 하고 판단 기준은 주식 공부를 통해 답을 내야 한다. 주식투자는 잘 계획해서 적은 금액부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식은 쌀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다. 쌀때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기업에 악재가 터져서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졌을 때를 찾으면 된다고 한다. 외부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 하게 되는데 이런 종목은 시간이 지나면 원래 가치로 주가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주가가 싸다는 것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 즉 내제가치에 비해 현재 주가가 낮다는 것이다. 자신이 보고 있는 종목을 평소에 모니터링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캐치하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그것만 찾아낸다면 그때 매수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주린이에게 주식을 알려주는 책이라 기본용어부터 여러가지 주식에 관련된 팁까지 설명이 잘 되어 있는것 같다. 주린이들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른체 정보업체에 의지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나역시 그렇게 시작해서 손실을 계속 보았다. 주식을 하려면 내가 직접 판단해서 매수 매도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보회사에 따라가는건 손실과 서비스 이용비까지 부담해야 해서 절대 이익을 볼수 없다고 생각한다. 주린이라면 이책을 통해 이론을 공부하고 실습을 통해 어떻게 매수 매도 하는지를 익혀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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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부동산 - 오늘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서울경제 집슐랭.김현정 지음 / 두사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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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나의 #첫번째 부동산 #공인중개사



연이은 부동산 폭탄 대책의 효과로 부동산은 계속 오르고 있다. 34살 여교사의 희망 배우자 조건에도 당당히 자가 있으신 분이라는 글이 요즘 시대에 바라는 바를 알려주고 있다. 예전의 부모님 세대의 부동산은 고생하고 힘들게 모으고 모아서 아파트 한채 장만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20,30 대 부터 영끌로 시작한다. 어차피 아파트는 모아서 살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오르는 폭이 크기 때문에 차라리 젊을때 사두어야 한다는게 요즘 20,30 대들의 생각이다.



그남자 그 여자의 집 구하기


패닉바잉 영끌 등 부동산 신조어가 20.30대의 부동산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아직 결혼계획이 없는 미혼 A씨도


이제 갓 회사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 B씨도


온통 집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뿐이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값은 최소 10억 이라는 큰 돈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지방의 주요 도시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리해서 영끌을 한다면 삶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어떤 학문을 제대로 익히려면 기초와 응용이 수반되어야 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최소한의 기초 지식을 쌓은 후 현장에서 배운것들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또 응용해야 한다.


네이버 부동산만 검색해 본다거나 제대로 된 준비없이 임장만 다닌다면


반쪽짜리 지식인 것이다.



나의 천 번째 부동산도 같은 취지로 시작되었다.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며, 임장을 다니며, 임장 후 알게 된 부동산 지식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고 싶었다.


당장 영끌을 해야 한다 거나 또 어느 지역이 뜰 것인지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단지 예전보다 준비된 마음으로 부동산을 바라보고,


첫번째 부동산 프로젝트를 완수하자는 목적이다.



사실 부동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20,30 대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주거 안정과 보유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서로의 공감대를 나누며


함께 알아가는 과정을 집슐랭과 나의 첫번 째 부동산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작가의 말 中




주택 청약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청약 제도는 잘 알아야 하고 나에게 최대한 잘 이용할수 있는 부분으로 도전을 계속 해야 한다. 청약에 당첨될때 까지 말이다. 가점과 추첨이 있는데 내가 가점이 낮다면 가점으로 승부를 보려해서는 안된다. 추첨을 이용해야 하는것이다. 책에서는 기초부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2019년에 출시했다. 이자율이 더 높고 혜택이 더 주어진다. 19세~ 만 34세 인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만들어보자. 기존 주택청약통장 을 가지고 있다면 전환도 가능하다고 한다.



좋은 매물을 고르는 팁도 설명하고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세와 실거래 현황을 파악하며 발품을 파는 것이다. 우선순위는 역세권, 학군, 편의 시설 등의 조건에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조건들에 맞는 곳을 찾는 것이고 그 위치의 시세를 파악하고 계속해서 부동산이나 인터넷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곳을 찾는 것이다. 좋은 곳을 찾기위해서는 발품을 많이 파는 수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아파트는 학교가 가깝고 원하는 크기는 84 이고 역에서 가까운 아파트였다. 이를 구하기 위해 인터넷과 부동산을 매일 보고 실제로 부동산에 찾아가 집을 보고 평균보다 5천만원 이상 싼 가격으로 전세를 얻을수 있었다.


부동산 매매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서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중개사를 내편으로 만든다면 보다 좋은 물건을 싸게 구할수 있는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매물을 소개해 줄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하고 중개사와의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신뢰를 형성하고 급매를 잡고 싶다면 부동산에 얼굴을 자주 비춰서 급매가 나왔을때 중개사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올라야 한다. 중개 보수 역시 아까워 하지 말고 제대로 주어야 할것이다. 중개 수수료는 미리 계산해 두면 편리하다. 거래 당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할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기초 서적이라고 할수있다. 부린이가 읽기에도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작정 부동산을 사는 것 보다 약간의 이론을 알고 접근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청약 신청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다. 어느 것이나 이론에 그치지 말고 이론을 통해 실전에 접근하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 청약 같은 경우도 공고문을 보고 직접 내 상황에 대입해보고 어떤 방법을 선택할수 있을지 시뮬레이션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을 시작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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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 학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끝났다
하수정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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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끝났다.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얻는게 꿈이였던 적이 있었다. 그렇기 위해서 입시에 많은걸 투자했었다. 지금은 어떤가? 좋은 대학이 좋은 직장을 보장해 주는 시절은 지난것 같다. 물론 아직도 좋은 직장에 가려면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좋은 직장에 취업하더라도 집한채 마련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부자가 되려면 좋은 직장에 가는게 답이 아니였다.


​​



누가 우리 아이들을 돈 모르는 어른으로 만드는가?


이 책에는 일확천금을 버는 비법은 없다. 심오한 경제이론을 풀어낸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돈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다루고 있다.


나와 내 아이들, 우리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 확립해야 하는 돈에 관한 태도 말이다.


우린 평생 돈 걱정 때문에 행복할 틈이 없다. 대학생 때 학자금 대출부터 결혼 후에는 집값 걱정에 시달린다.


남들만큼만 이라고 되새기며 사교육비 대느라 허리가 휘어질 정도다.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다.


노후자금은 커녕 자식 결혼 비용 마련에 남은 재산을 탈탈 털리는게 현실이다.


그 냉혹한 사실을 아면서도 모르는 척 하루하루 급급해 살고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120여명의 국내외 부모와 자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돈을 위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느냐?


란 질문에 유독 한국 아이들은 그렇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다


돈은 인생의 전부, 부자만이 성공한 것 이라고 답하면서도


정작 돈을 어떻게 벌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는 못했다.


돈의 의미가 무엇인지,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갈팡질팡하며 경제관이 잡혀있지 않은 아이들이 대다수였다.


미국에서 만난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 대답은 조금 달랐다.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그런 경험을 통해


돈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고 인생을 살아갈지,


부모로부터 언제 독립할지 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답했다.


한국 부모들의 관심은 온통 입시교육에 쏠렸이다.


한결같이 아이들이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돈을 많이 벌기 원한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의 돈공부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극심한 입시 경쟁 속에서 온종일 책상에만 앉아있던 아이들은 불쑥 사회로


내몰린다. 아무런 준비 없이 팍팍한 현실을 마주한 아이들은 절망 할수밖에 없다.


어른이 되기 전에, 반드시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의 경제 교육은 우리와 많이 다르다. 돈 버는 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웃집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학교에서는 펀딩을 시킨다.


그러나 한국은 아이들에게 돈 버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가는 우리애가 소년소녀


가장도 아닌데 알바를 시키란 거냐 는 말을 듣기 일쑤다.


돈공부의 목표는 부자 되기가 아니다.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아이가 공부하는 이유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른이 되어 부모로부터 홀러서기 할 힘을 기르기 위해서도


돈공부도 같은 이치다. 생존 기술을 가르치듯


아이에게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돈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돈은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 라고 아이들에게 물으면 아껴 써야 해요.


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제껏 돈에 관한 것이라면 기껏해야 절약밖에 배우지 못해 그렇다.


한국 경제 교육은 틀렸다.


돈을 아껴 쓰는 법뿐만 아니라 돈을 행복하게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나의 꿈을 위해 돈을 쓸 때 성취감이 높아지고


남을 위해 돈을 나눠 쓸때 만족감이 커진다는 사실을 어려서부터


체험하도록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



— 작가의 말 中




백종원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요식업을 운영하는데에는 학벌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의 백종원이 되기까지 리어카에 빈병을 주워 고물상에 팔고 중고차를 팔다가 사고차를 사간 고객에게 따귀도 맞고 호프집 알바에서 시작해서 직접 운영하기도 하고 사업이 잘못돼 채권자들에게 쫓겨보기도 경험한 경험들이 지금의 백종원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경험은 돈주고도 못사는 것이니 직접 부딪혀보는게 답을 아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4개의 통장을 만들라고 한다. 독립자금통장, 꿈통장, 용돈 통장, 주식거래계좌 이다. 용돈통장에 체크카드를 연동해서 하게 된다면 체크카드로 결재하고 용돈 통장에서 나가게 된다. 12세 이하는 체크카드를 만들수 없어 절약을 강제로 하게 된다. 12살이 되면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자신의 돈을 자신이 쓸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체크카드에 후불 교통 기능도 가능하다. 반드시 체크카드로 만들어주고 사용 상한금액을 정해주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주기 무상 증여 플랜도 소개한다. 10년동안 미성년자는 2000만원, 성년은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공제된다. 10년 단위로 공제한도 내에서 쪼개서 물려주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경제 교육 지금의 시대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인 우리도 경제에 대해 해박하지 않다. 어떤걸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할지 막막하다. 이 책에는 다양한 경제 지식이 담겨있다. 아이들이 돈을 잘 사용할수 있도록 그리고 잘 저축할수 있도록 어렷을적부터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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