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이론 -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수학
신조 레이코.다나카 코코로 지음, 권기태 옮김 / 성안당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듭이론 #위상수학 #수학입문서 #그림수학 #초등수학 #수학교육 #매듭수학 #시각적학습 #수학도서추천 #어린이수학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요!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수학 - 매듭 이론』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위상수학 입문서



대부분 사람들이 수학이라고 하면 복잡한 계산과 어려운 공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매듭 이론 책은 완전히 다릅니다! 숫자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보는 끈과 매듭을 가지고 수학을 배울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하죠?



그림만으로도 수학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림으로만 수학을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수식이나 복잡한 계산 없이도 위상수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어요. 신조 레이코와 다나카 코코로 두 저자가 만든 풍부한 삽화와 예시들이 정말 훌륭합니다.



일상 속 매듭부터 시작해요


책은 우리가 평소에 신발끈을 묶거나 밧줄을 묶을 때 사용하는 일상 매듭부터 시작합니다. 옭 매듭, 마디 매듭, 8자 매듭 같은 친숙한 매듭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듭 이론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어요. 초등학생들도 "아, 이건 내가 아는 매듭이네!"라고 말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워요


이 수학 입문서는 난이도를 서서히 높여가며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매듭의 그림을 그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라이데마이스터 변형, 불변량, 3채색 가능성 같은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룹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내용이 시각적 비유와 연습문제를 통해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수학적 사고가 자연스럽게 발달한다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얽힌 끈을 하나씩 풀어가듯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어요. 수학이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는 퍼즐 같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번역도 훌륭해요


권기태 교수님의 번역도 정말 좋습니다. 어려운 수학 용어들을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옮겨주셔서 읽기가 편해요. 특히 매듭 이론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한국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수학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과 어린이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또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시각적학습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물론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분야를 탐험할 수 있는 훌륭한 수학도서입니다.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수학 - 매듭 이론』은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특별한 책입니다. 복잡한 수학도 그림과 직관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수학 입문서예요. 이 책과 함께라면 수학이 얼마나 아름답고 창의적인 학문인지 새롭게 발견하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걷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 동네 의사 30년의 결론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박현아 옮김 / 지상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걷는사람은바보가아니다 #걷기의힘 #치매예방 #건강한노화 #자연면역력 #프레일티예방 #건강관리 #운동습관 #걷기운동 #뇌건강 #나가오가즈히로 #건강서평 #의학서적 #생활습관병 #건강도서추천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걷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서평 | 40년 의사가 말하는 걷기의 힘 | 치매 예방 건강 비결




40년간 2,500명의 임종을 지켜본 의사가 전하는 걷기의 놀라운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운동을 권하는 책이 아닙니다. 걷기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과학적인 효과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건강 지침서입니다.



걷기만 해도 병의 90%가 나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저자는 "걷기는 종교"라고 말합니다. 환자들에게 "걷기교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한 달만 해보세요"라고 권했더니, 정말로 많은 분들이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걷기 하나만으로도 생활습관병, 암,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치매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치매 예방에 관한 내용입니다.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쓰레기 물질이 치매의 원인인데, 이것이 수면 중에 청소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걷기가 이런 자연스러운 뇌 청소 과정을 도와준다는 설명이 매우 설득력 있었습니다. 고가의 치매 신약보다도 걷기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걷기 방법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걷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것입니다. 걸음 수도 시간도 거리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바지런히 걷기'는 정말 실용적입니다. 3분이든 1분이든, 집 안 복도든 계단이든,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특히 "손을 크게 흔들면 보폭이 커진다"는 팁은 당장 실천해볼 만합니다. 가슴을 내밀고 양손을 크게 흔들면서 걷기만 해도 전신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정말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자연 면역력 향상의 비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 책에서는 바깥 걷기가 자연 면역력을 높인다고 설명합니다. 햇볕을 쬐면서 걷는 것이 비타민D 합성을 돕고, 약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면역 시스템을 단련시킨다는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백신보다도 자연 면역이 중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걷기와 뇌의 놀라운 연결


"걸으면 왜 아이디어가 떠오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걷기가 뇌의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 세포의 생성을 돕는다고 합니다. 근육이 뇌에 메시지를 보내고, 걷기 운동이 시력 향상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설명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현대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조언


걷기만큼 중요한 것이 올바른 식생활입니다. 저자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당분이 포도당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이 무섭기도 했습니다.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장내 환경 관리에 대한 조언도 매우 실용적입니다.



프레일티 예방을 위한 필수 지침서


코로나 이후 50-60대에서도 프레일티(노쇠)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외출을 삼가면서 걷지 않게 되어 근력이 떨어지고, 이것이 악순환을 만든다는 설명이 현실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이 책은 중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할 건강 관리법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걷기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일상에서 조금씩 걷는 습관만 만들어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40년간 환자들을 돌본 의사의 경험담이 담긴 이 책은 모든 연령층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치매 걱정이 있는 분들, 건강한 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복잡한 이론 대신 실천 가능한 방법들로 가득한 이 책은 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명이 다하느냐, 돈이 다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공감으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돌봄 에세이
코가지 사라 지음, 김진아 옮김 / 윌스타일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인돌봄 #초고령화사회 #에세이 #돌봄비용 #요양원 #고령화문제 #간병 #노인복지 #돌봄일기 #현실적조언 #가족돌봄 #노후준비 #일본에세이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현실적인 노인돌봄의 진실을 담은 책 "수명이 다하느냐, 돈이 다하느냐"



웃음과 눈물 사이, 노인돌봄의 생생한 현실을 그린 에세이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코가지 사라 작가의 "수명이 다하느냐, 돈이 다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입니다. 이 책은 평균 연령 90세의 노인 4명을 돌보게 된 프리랜서 작가의 좌충우돌 돌봄 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25년간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재택근무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고향으로 이주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현실이었습니다. 92세 아버지, 90세 어머니, 그리고 자식이 없는 89세 이모 부부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미사여구 없는 날것 그대로의 돌봄 이야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노인을 공경하세요'와 같은 미사여구나 가족애를 강조하는 대신, 노인돌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자제심도 없고 말이 통하지 않는 노부모의 파괴력과, 세상 물정 모르는 이모 부부까지 더해진 상황은 정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작가는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네!"라고 소리치고 싶을 만큼 정신없는 나날들을 솔직하게 기록합니다. 몸의 쇠약과 반비례해서 고집과 독설이 날로 심해지는 부모님과의 일상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초고령화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들


책 속에서 작가가 겪는 어려움들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요양원 입소의 어려움, 높은 돌봄 비용, 만성적인 요양사 부족 등은 우리나라도 직면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의 공통된 문제들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노인 요양시설 입소가 '복권 당첨보다 어렵다'는 표현입니다. 월 20만 엔 정도의 입소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나, 돌봄으로 인해 파산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육아와 정반대인 노인돌봄의 특성


작가는 육아와 노인돌봄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육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할 줄 아는 것이 늘어나고 결국 자립하게 되지만, 노인돌봄은 정반대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데다가 노인은 못 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질 뿐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노인돌봄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마음가짐


이 책은 단순히 고생담만 늘어놓는 것이 아닙니다. 노인돌봄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뜨거운 공감을, 이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인 준비와 마음가짐을 제공합니다.


특히 "돌봄으로 고생한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울지 않는다"는 간병 도우미의 말은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만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감정을 대변합니다. 가족애나 의무감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노인돌봄의 현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도 최선을 다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모두가 마주할 미래


이 책은 현재 노인돌봄을 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직은 멀게만 느끼는 독자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자는 돌봄 과정에서 "나는 과연 어떻게 늙어갈까"라는 불가피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노인이 되고, 돌봄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명이 다하느냐, 돈이 다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노인돌봄의 현실을 웃음과 눈물, 그리고 때로는 독설을 섞어 섬세하게 묘사한 진솔한 에세이입니다. 노인돌봄 경험자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것이고,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생각인가요? - 정영진 인터뷰집
정영진.지승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생각인가요 #정영진 #지승호 #인터뷰집 #생각하는힘 #미디어리터러시 #삼프로TV #독립적사고 #비판적사고 #서평추천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정영진 인터뷰집 『내 생각인가요?』  - 생각하는 힘을 되찾는 지적 여행



요즘 우리는 정말 많은 정보를 접합니다. 스마트폰만 켜면 뉴스, 유튜브, SNS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둘러쌉니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 속에서 과연 내 생각은 얼마나 될까요? 정영진과 지승호가 함께 쓴 『내 생각인가요?』는 바로 이런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이 책은 정영진 씨와 인터뷰 전문가 지승호 씨가 나눈 깊은 대화를 담은 인터뷰집입니다. 정영진 씨는 <삼프로 TV>, <매불쇼>, <일당백> 같은 프로그램을 만든 방송인이자 유튜버입니다. 경제와 정치, 사회 문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내 생각인가요?"라는 질문이 책 전체를 관통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과연 정말 우리 자신의 생각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나치 독일의 괴벨스가 말한 "선전의 가장 큰 적은 지성주의"라는 경고에서 시작해서, 현재 우리 사회의 정치 양극화와 가짜 뉴스 문제까지 이어집니다.



1부에서는 '의심하라, 끊임없이 자문하라'는 주제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정영진 씨는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삼프로 TV>가 어떻게 경제 콘텐츠의 새로운 영역을 열었는지, 대통령 후보와의 만남에서 느낀 실망감 등 솔직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2부 '실패에 가혹한 풍토'에서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짚어봅니다. 결혼 제도의 문제점, 의대 열풍의 진짜 원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까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회 현상의 뿌리를 파헤칩니다. 특히 "실패에 가혹한 풍토가 의대 열풍의 한 원인"이라는 분석이 인상적입니다.






3부는 정영진 씨의 개인적 성장기입니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책을 읽던 어린 시절부터 PD를 꿈꾸며 대학에 입학하고, 미국 유학을 거쳐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기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필요하다"는 그의 철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4부 '왜 젊은이들이 우울할까?'에서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눕니다. 적정 성공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획일적인 성공 기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튜브 콘텐츠의 미래와 한류의 현재 위치에 대한 냉정한 분석도 흥미롭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언어로 어려운 주제를 다룬다는 점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제를 다루지만 전문용어나 복잡한 설명 대신 일상적인 대화체로 풀어냅니다. 마치 옆에서 선배가 들려주는 인생 조언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균형잡힌 시각도 돋보입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한번 들어는 봐야"라는 정영진 씨의 말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특히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SNS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비슷한 정보만 접하게 되는 요즘, 독립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의심하고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도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가짜 뉴스와 편향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어떻게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용적인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내 생각인가요?』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나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솔직한 고민과 성찰이 담긴 사유의 기록입니다. 정영진 씨의 경험과 지승호 씨의 날카로운 질문이 만나 독자들에게 생각의 자극을 줍니다.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정말 나의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질문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일 것입니다. 생각의 주권을 되찾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딥시크 이코노미 - 중국 AI가 만드는 새로운 질서
유한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딥시크 #중국AI #인공지능 #AI경제 #미중AI패권전쟁 #딥시크이코노미 #생성형AI #중국경제 #AI비즈니스 #기술혁신 #AI민주화 #스마트시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딥시크 이코노미 서평: 중국 AI가 바꾸는 세계, 우리가 놓치면 안 될 미래


중국의 작은 AI 회사 딥시크가 하루 만에 미국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848조 원을 날려버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과연 이 회사는 누구이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유한나 작가의 《딥시크 이코노미》는 바로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된 책입니다. 중국 현지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중국 경제를 직접 체험한 저자가 딥시크라는 중국 AI 기업의 등장 배경과 그것이 가져올 변화를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딥시크,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딥시크의 '오픈소스' 전략이었습니다. 다른 AI 회사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꽁꽁 숨겨두는 것과 달리, 딥시크는 자신들의 AI 코드를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마치 요리 레시피를 모든 사람과 나누는 것과 같죠. 이렇게 하면 손해를 볼 것 같은데, 오히려 전 세계 사람들이 딥시크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딥시크의 창립자 량원펑의 사무실 벽에는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자"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철학이 느껴집니다.



중국 전체가 AI로 변하고 있어요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딥시크가 중국 사회 전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2장과 3장입니다. 중국의 도시들이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학교에서는 AI로 수업을 하며, 병원에서는 AI가 의사를 도와 환자를 치료합니다. 심지어 정부 민원 처리도 AI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중국 정부의 12345 핫라인에 딥시크 기술이 적용된 이야기입니다. 시민들의 불만이나 건의사항을 AI가 먼저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담당 공무원에게 연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시민들은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정부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중국이 그리는 큰 그림


저자는 중국의 AI 발전이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려는 거대한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합니다.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무역의 중심이 되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AI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려는 것입니다.


중국에는 딥시크 같은 AI 기업이 4,000개가 넘고, 관련 산업 규모만 12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성형 AI 특허 출원 수도 지난 10년간 3만 건 이상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치들을 보면 중국의 AI 굴기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딥시크의 등장이 우리에게 어떤 기회를 줄 수 있는지도 다룹니다. AI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하는 중국의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1인 유니콘 크리에이터' 개념입니다. AI의 도움으로 혼자서도 큰 회사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읽히는 중국 AI 입문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AI 기술과 경제 이야기를 정말 쉽게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전문 용어보다는 일상적인 언어로, 어려운 개념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해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저자가 중국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현장감 있는 리포트를 읽는 느낌입니다.



《딥시크 이코노미》는 중국 AI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AI 시대를 준비하는 직장인, 창업을 꿈꾸는 분들, 그리고 중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딥시크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 질서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