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들이 온다

루키들이 온다 -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다
김현정 지음 / 라곰 / 2018년 8월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많이 달라져 가고 있다. 1차~3차 산업혁명때도 그래왔듯이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의 모습도 많이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을 잘 활용하는 기업과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간에는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그에따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잘 다루는 인재의 중요도가 커지게 되는 것 같다. 어느 기사에 보니 AI 석박사들이 많이 부족하게 된다고 한다. 산업마다 AI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 이다. 공룡 기업으로 불리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등에서는 벌써 인재를 모셔오기 위한 스카우트 전쟁이 시작되었다.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루키들이 세상을 바꾼다
2. 4차 산업혁명의 루키들
3. 루키들의 10가지 습관

책의 대부분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회사를 만든 업체들을 소개하고 있다. 3D 프린터로 월 매출 2억을 찍은 라돈 회사의 대표는 DIY 로 3D 프린터를 만들다가 회사까지 차리게 되었다. VR 인테리어 어반하우스 ,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에 접목시킨 메디블록, 웨어러블 기기로 만들어 가격을 낮춘 스마트 보청기, 핀테크 사업을 보험에 적용, 인공지능을 채용에 적용, 코딩을 교육해 주는 코드스테이츠 , 재생에너지와 금융 루트에너지, 드론과 영상을 조합한 회사등 다양한 회사들을 소개한다. 회사 소개후에 각 기술들에 설명도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해 기술만 알수있는 것이 아닌 실제로 적용해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4차 기술을 아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은 앞으로의 우리 삶을 많이 바꿀것이다. 많은 직업도 생겨날 것이고 많은 직업이 사라지기도 할것이다. 피할수 없다면 기술을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 Facebook으로 돈 버는 모든 방법
이종근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8월

페이스북을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지만 마케팅에 사용되는 줄은 몰랐다. 마케팅 수단 중의 하나로 페이스북이 사용된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찍어서 올리고 연락을 주고 받았고 좋아요를 눌렀더 소셜네트워크에서 이를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이 더해진 기능으로 사용된다.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페이스북을 만나 
마케팅의 꿀을 빨다 
제2부 페이스북 마케팅 
OPT-IN 컨설팅
제3부 고객을 불러오는 페이지 운영 및 
실전 마케팅 방법
제4부 매출 3배 UP! 
페이스북 마케팅 최적화 4단계 
제5부 마크 주커버그도 모르는 
페이스북 마케팅 그래프 7대 비법 

기업 마케팅용으로 페이스북이 사용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SNS 이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도 분명 대단할 것이라고 생각된다.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 이외에도 페이스북은 많은 기능이 있다. 저자는 하버드급 인공지능 마케팅 시스템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페이스북에는 쇼핑몰 기능은 없지만 페이스북을 통한 쇼핑몰 구매전환이 상당하다고 한다. 페이스북 광고에서 절반이상이 매출이 나오는 곳도 있다. 이말은 페이스북 마케팅을 잘하면 회사의 매출을 많이 올릴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마케팅, 세일즈, 커뮤니티가 복합되어 있는 곳이 페이스북인 것이다.

책에서는 많은 Tip 이 소개되고 있는데 4.4.2 글쓰기 법칙도 소개되었다. 무조건 비즈니스 글쓰기를 쓰기보다는 사적인것 4, 공감내용을 4, 비즈니스 글쓰기를 2회 하라는 의미이다. 상업적인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글쓰기 법칙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끌리는 페이지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글보다는 이미지를 사용하고 이미지나 동영상에 스토리를 구성하라고 조언한다. 페이지를 홍보 하는 방법도 나와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무조거 블로그와 페이스북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근로자인 나에게는 멀게 느껴지지만 배워둘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커뮤니티의 페이스북보다 조금 더 깊고 넓게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박연수(쌈지선생)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8월

문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나 무주택자나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앞으로 부동산은 어떻게 될것인가? 부자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갈것인가? 앞으로 정부는 어떤 대책들을 더 내놓을 것인가? 집값을 잡겠다고 대책을 내놓고 현재 서울집값은 더 오르고 지방은 미분양이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의도한대로 부동산이 움직여지고 있지 않아 보인다. 

책의 구성은 
1.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재를 읽는 키워드
2. 앞으로 3년 대한민국 부동산이 요동친다
3. 3년 후 핵심 지역을 선점하라 : 미래의 핵신지역 베스트 10
4.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대응전략
5. 아파트 투자 바로보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동산은 정말 다양하구나 하는 걸 느꼈다.  기본적으로 주거용인 주택, 아파트, 빌라와 상가, 빌딩, 토지등 다양한 종류와 그 종류에 맞는 방법들 노하우등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차이가 많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전국의 가격흐름을 알아야 하고 정부가 내놓는 부동산 대책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많은 부동산 정보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부동산 정보에는 잘못된 것도 있고 의도된 것도 있어서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부동산 공부를 하며 알게 되었다. 

부동산 대책이 계속해서 나오고 인구가 줄어든다고 하고 대형 아파트에서 소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금리 인상에 관해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들 즉 현재 부동산의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1장에서 이야기 한다.

2장에서는 3년후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지 미래를 예견해 본다. 3년이면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시기가 된다. 그때에도 지금의 부동산 정책이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정책으로 바뀌게 될지 알수는 없지만 그 때 상황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3장은 3년후 핵심지역에 대해 짚어준다. 강남 주변 지역과 마곡지구, 평촌, 남양주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강남주변이야 강남이 올린다고 생각한다. 마곡지구는 제2의 강남을 꿈꾸며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하다. 많은 주거공간과 대기업 위주의 산업 단지 조성으로 오를수 밖에 없는 곳이다. 마곡지구에 살고 있는 지인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평촌은 잘 모르겠고 남양주는 4호선 연장 준공이 얼마 남지 않았고 GTX 호재를 기다리는곳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맞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아파트 투자에 대해 설명으로 마무리 한다. 

제목에는 부자들의.. 라고 지었지만 부자이건 부자가 아니건 부동산에 대해 알아야 하기에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 요리

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 요리 - 맛있게 비워서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중심 레시피
마쓰무라 마유코 지음, 조민정 옮김 / 보누스 / 2018년 8월

불혹의 나이 마흔. 채소 요리로만 된 책은 보지 못했던것 같다. 채소가 몸에 좋은 것은 많이 알고 있지만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잘 못해 먹는 것 같아 보게 되었다.

책은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기타 채소로 구성되어 있다.
맛있는 채소를 고르는 방법부터 하나의 채소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채소에 어떤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소개하고 있으며 어디에 좋은지도 안내하고 있다.  좀 아쉬운 부분은 요리 만드는 법이 글로만 설명되어 있고 그림은 완성된 요리만 실려있어 초보자는 만들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글만 보고 어떻게 하는 건지 알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긴 했지만 이름을 모르는 채소들도 많이 있었는데 책을 보며 채소 이름도 알수 있을 것 같다. 여주라는 채소가 그랬다. 본건 있어서 알긴 하는데 채소 이름을 몰랐는데 책에 나와 있어서 이게 여주구나 하며 알게 되었다. 옥수수와 달걀로 부침을 만드는 것도 나와 있는데 이 요리는 쉽게 따라 할수 있을것 같다.

토막지식으로 해산물, 육류, 우유, 콩에 대해서 정보에 대한 내용도 있다. 
가끔 마트에서 양배추를 사서 샐러드 해먹는데  맛있는 양배추 고르기 방법이 나와 있어 어떤 양배추를 사야 할지 알수 있을것 같다. 겉잎이 두껍고 녹색을 띄는 것이다. 양배추 요리는 양배추쌈이 소개되어 있다. 양배추의 심을 제거하고 1~2분 삶으면 된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하는 채소들로 요리하는 방법이 나와있고 어떤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어디에 좋은 채소인지 알수 있는 책이라 할수 있다. 채소 요리 많이 해서 먹어봐야겠다.

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 나와 세상을 바꾸는 군인 아빠의 유쾌한 육아 이야기
손정환 지음 / 라온북 / 2018년 7월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들이 증가하고 있다. 나도 육아휴직 중이다. 저자는 공군 조종사이며 육아휴직을 군대라는 보수적인 직장에서 처음으로 냈다고 한다. 나도 지금 육아휴직중이지만 다른 아빠는 어떻게 육아휴직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책을 들게 되었다.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아빠와 남편이 필요없는 시대
2. 아빠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
3. 아빠의 육아휴직, 1년 전부터 준비하라
4. 여보 나도 아빠가 처음이야
5. 육아휴직이 끝나고 난 뒤

옛날에는 아빠의 역할이 돈을 벌어다 주는것이였다. 그러면서 여성이 사회로 진출을 많이 하게 되고 지위가 향상되었다. 맞벌이 부부도 많이 있다. 지금 시대에는 아빠의 역할이 예전보다 많이 바뀌었다. 아이를 생각하는 부부의 관점도 달라졌다. 하나만 낳거나 낳지 않고 즐기자(?)라는 생각을 가진 부부도 많이 있다. 낳고 싶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부부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책에는 스웨덴이나 프랑스에 출산율과 가족정책에 대해 우리나라와 비교 해 놓았다. 유럽은 출산율의 심각성을 벌써 예전에 깨닫고 그에 대응하는 정책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먼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를 한것이다. 우리나라도 육아휴직에 대한 복지나 정책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아직까지도 아빠 본인이나, 사회적으로 남편의 육아휴직에 대해 익숙하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부분도 복지와 정책이 변화됨에 따라 인식들도 변화될 것 같다. 식단, 가사부터 육아 우울증까지 육아를 해본 아빠가 겪은 부분부분이 책에 담겨있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하원하기까지 시간에 문화센터나 직장생활 할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는 것도 육아휴직 기간에 힘을 내기위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육아휴직을 고려하고 있거나 육아휴직을 준비하고 있는 아빠들에게 1독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