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존디어 - 애그테크 1위 기업
김근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5년 1월
평점 :
#존디어 #에그테크1위기업 #2030인공지능 #농업혁명의미래 #JohnDeere #농업혁신 #애그테크 #스마트팜 #정밀농업 #지속가능경영 #ESG #기업역사 #경영전략 #농기계 #존디어코리아 #스마트농업 #농업기술 #농업의미래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185년 농기계 혁신의 역사, 존 디어(John Deere)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비밀"
농업 현장에서 초록색 트랙터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것은 아마도 존 디어(John Deere)의 제품일 것입니다. 1837년 설립 이후 18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농업 기계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존 디어는 단순한 농기계 제조사가 아닌, 현대 농업의 혁신을 이끄는 선구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농슬라. 농기계의 테슬라를 뜻하는 존디어를 말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첨단 기술이 들어간 농기계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이 책은 대장장이였던 존 디어가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을 일구어냈는지,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어떻게 이 유산을 이어받아 현대의 애그테크 기업으로 성장시켰는지를 상세히 다룹니다. 존디어 운영센터와 정보솔루션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몸체와 두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운영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농장과건설 현장을 관리하고 정보 솔루션그룹에서는 모든 제품을 개발하고 운영시스템을 기획하며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존디어 운영센터 정보화와 자동화로 농업이 정밀농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화 하여 다음 농사철에서 생산성을 향상하도록 개선 합니다. 공장자동화 처럼 농업 자동화가 존디어 운영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농업자동화. 모든 기계들을 운영센터에서 확인하고 보고서를 만들고 더 개선하도록 향상시키는 역할까지 합니다. 존디어가 성장할수 밖에 없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머신러닝, 통신기기, 로봇, 센서, 사물인터넷 등 모든 첨단 기술이 제품에 녹아 들어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 농작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기술, 질소비료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기술, 꽃가루 매개체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기술, 빅데이터에 기반한 솔루션 서비스 기술. 드론 관련 기술이 존디어가 내놓는 첨단 기술입니다. 비료를 살포하게 되면 낭비가 심한데 파종 지점에만 적절한 양을 살포하는 기술로 적절한 비료를 사용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기 굴착기로 안전성과 내구성, 소음도 적을 뿐더러 공해 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고장도 적어 관리도 편리한 장점만 모아놓은 기계를 사용했습니다. 전기형과 하이브리드 형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승용차와 버스에만 전기차를 쓰는 줄 알았는데 굴착기에도 전기형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GPS 를 활용한 정밀 농업도 가능해졌습니다. 1996년에 정밀농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니 엄청 앞서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들어간 트랙터가 농장일을 스스로 한다니 몇년을 앞서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농업에도 인력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을 대신하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존디어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였는데 책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농업의 첨단 기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