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떡잎이 다 자란 다음에야 어떤 나무인지 알게 되듯이,
윗도리도 커 나가면서 아랫도리를 알아서 만들 것이라고 믿었어.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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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이 온다 - 북극 탐사대가 들려주는 기후 위기 이야기 탐 그래픽노블 2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지음, 알렉상드르 프랑 그림, 이정은 옮김, 이원영 감수 / 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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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봐.
호랑이도, 코끼리도, 잠자리도 난초도 없고,
절멸 위급 상태인 7000종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떨 것 같아?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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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비룡소 문학상
안유선 지음, 신민재 그림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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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철 선생님은 기분이 나쁠 땐 언제나 쇳조각을 씹러 먹곤 해.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지거든.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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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른들의 거짓된 삶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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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내가 그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못한 데서 시작됐다. 아름답고 섬세한 얼굴을 타고난 축복받은 사람도 조금만 자세히 뜯어보면 못생기고 투박한 얼굴과 똑같은 지옥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상냥함까지 더해져서 더욱 돋보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은 투박한 얼굴보다 더 큰 고통의 조짐을 내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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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작가는 새 작품을 쓰기 시작할 때마다 ‘이 이야기로 500쪽을 어떻게 채우지?’ 하고 걱정하지만, 쓰다 보면 어느새 ‘이 이야기를 어떻게 500쪽 안에 끝내지?’ 하고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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