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K 클릭 -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투자 이야기
이성배 외 지음 / 오늘아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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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CLIK(클릭)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투자 이야기

이성배

오늘아침


자 관련 돈공부 서적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던 좋던 항상 보고 있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투자를 만들어 나가라는 뜻입니다. 보통 전문가들이 나와서 좋지 않다 팔아야 된다고 하면 팔고 사라고 하면 사는 이런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꽤나 많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빗나갈 수 있지만 예측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뿐인데 사람들을 그걸 통해서 손도 안 대고 코를 풀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왜 위험하냐면 100이면 100 투자에 실패하고 투자는 나쁜 거다. 현금이 제일 중요하다. 노동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선동하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던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응용의 자세가 필요

이 책은 이성배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방송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면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게 정답이다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웠다. 나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로 접근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CLIK?

책 제목이 클릭입니다. 마우스 딸깍 소리 Click도 아닙니다. 경제 리더들의 클럽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인터뷰와 지식의 향연입니다.

CLUB HOUSE

Leaders of economy

Interview &

Knowledge


지금은 위기 상황입니다. 호황과 불황은 사이클은 타며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위기 상황일수록 평시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찾아오고, 그 기회를 잘 잡으면 이전에 누리지 못했던 부를 거머질 수도 있습니다. (P.25)

언제나

위기는 기회입니다!

이 꽉 깨물고 버팁시다!

IMF 때도 그랬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랬고 최근에 코로나 위기 때도 그랬습니다. 사람은 학습을 하는 동물이고 학습된 일에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위기 상황이라면 자금이야말로 힘을 주어서 투자를 할 때지만 막상 사람들은 이럴 때 시장을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미친 듯이 올라갈 때 다시 와서 끝물을 맛보거나 다시 얻어터지고 나가던가 합니다. 학습효과가 없다기보다는 아마도 변동성을 덤덤하게 이겨낼 사람들이 그만큼 적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알면서도 실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볼 때는 앞으로 어느 분야가 유망한가 어떤 회사가 좋겠냐를 포커스를 두면 안 되겠습니다. 투자를 위한 마인드셑, 원칙을 세우는 방법, 세계경제를 읽는 눈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중국의 규제가 심하다고 좋다 나쁘다로 판단하는 게 아니고 거기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계속 쌓아나가야 합니다. 잠깐 뜨다 말은 메타버스, NFT 그리고 암호화폐 같은 것을 그저 거품이니 실체가 없니 같은 과거나 현재의 시각으로 단정 짓지 말고 계속 공부를 해보고 실제로 투자나 경험을 해보기도 하면서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인적으로는 탈중앙화나 메타버스 같은 기술들은 결국에는 언젠가 크게 빛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상상력이 더 필요할듯합니다. 이건 이래서 안 되라는 생각보다는 이건 이래서 뭔가 되지 않을까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투자에 있어서는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ESG 경영 즉, 환경과 사회 그리고 지배 구조를 생각하는 기업들이 21세기에는 더 좋은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G인 지배 구조입니다. 당연히 기업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그 기업의 내부 사정 일 겁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규모로 운영되는 국민연금도 ESG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국민연금은 ESG를 가장 잘 실천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애국심으로 대한민국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결국 마음이 아닌 머리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돈을 더 벌어주는 곳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의 노후를 생각한다면 미국 주식에 더 많은 비중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그동안의 경영방식에 비추어보자면 지배 구조 개선은 까다롭거나 개선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 기업들도 이 지배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주주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에도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이나 재벌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쉽게 포기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국주보다는 미주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으면

요약정리로 이해

인터뷰의 긴 내용을 읽으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중간중간에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 포인트 정리를 해놓았는데 정리된 부분은 이해가 더 쉽기 때문에 이 부분만이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 책값이 아깝지 않을듯합니다.


2023년 투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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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크릿 : 기본편 - 정화 & 창조
소울디 지음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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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빛의 시크릿

소울디(SoulDe)

좋은땅


서평을 통해 책을 읽을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 서평을 신청하다 보면 그래도 자꾸 편식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 낯설지만 도전해 보고픈 책을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빛의 시크릿

제목만 봐서는 이 책의 주제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표지 밑에 '정화 & 창조'라는 단어가 있는데 뭔가 치유 같은 게 떠오르긴 하지만 아직 예측이 쉽지가 않습니다. 

소울디(SoulDe)

영적 신비체험 후 블로그를 운영하며 에너지리딩을 통해 사람들의 정화와 현실창조를 돕고 있다고 합니다. 모르는 개념들이 있어서 몇 가지 찾아보고 가겠습니다.

에너지리딩

에너지리딩은 말 그대로 내담자의 지금 현재 막혀있는 감정, 기분 등등을 명상 단계에서 인식하여 내담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감정을 인지하고 그것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감정 중에서 좋지 않은 감정들을 정화해서 새롭게 태어나는(현실창조하는) 그런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의 블로그

저자의 블로그를 이웃 추가를 하고 책을 읽기 전에 사전 지식을 습득하려고 하였으나 어려운 내용이 이어지고 일단 빛의 시크릿 기본편을 읽으면 또 이해되고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기본적인 사항은 이해가 될듯합니다 


당신 삶의 실제적 변화는

당신이

행동하는 습관

말하는 습관

듣는 습관

생각하는 습관

느끼는 습관을

바꿀 때야만 가능하다

삶이 바뀌려면 모든 게 바뀌어야 한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실현하고 싶으면 실천하면 된다.

언제까지? 될 때까지!

(P.46)

실천은 실현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P.67)

을 보다가 이 문구가 자꾸 보였습니다. 이 책이 저한테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될 때까지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실현될 때까지 해봐야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호오포노포노

오포노포노는 하와이에서 시작된 일종의 무의식 정화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의식의 기억들을 정화하는 방법은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면 충분하고 그것도 길다면 단 한마디 '고마워' 한 마디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P.55)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게 해준 저자, 출판사 그리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인디캣책공간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내용들은 실제로 나쁜 감정들을 정화시키는 연습을 하기 위한 내용과 궁금한 사항 들에 대한 Q & A가 있습니다. 내용들이 스포일러가 될듯하여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될 때까지 해보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도 될 때까지! 계속!

고맙다. 블로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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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이솝우화 - 삶의 자극제가 되는
최강록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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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

최강록

원앤원북스


평에 크게 관심 없을 때 메일로 서평 제안을 받아서 쓰기 시작한 게 어느덧 서평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원앤원북스의 책들이 계속 좋은 게 나와서 그동안 여러 권 써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원앤원북스의 신작을 기다리며 또 서평을 쓸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채널에서 써오다가 기어이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까지 가서 서평을 신청을 하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해 드립니다. 


단 책 표지를 보면 '인생의 전환점에서 나를 다잡아주는 28가지 심리 처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인류가 생긴 이래 21세기를 사는 현생 인류가 심리적으로 제일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만가지 스트레스를 가지고 사는 현대 인류에게 심리 처방은 솔깃한 단어이며 제안입니다. 

그리고 '삶의 자극제가 되는' 결과를 기대한다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은 심리적으로 동기부여를 강하게 일으키는 책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칙한 이솝우화

이솝우화를 발칙하게(하는 짓이나 말이 매우 버릇없고 막되어 괘씸하다.) 해석했다는 건데 어릴 때 봤던 이솝우화가 지금은 거의 생각나지 않는데 좋은 이야기들이 많으니 이 기회에 새롭게 깨달음을 얻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내용이 펼쳐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열어봅니다. 


왜 이솝우화일까?

짧은 이야기 속에 인생의 애환과 각축 그리고 인간 심리의 온갖 작동들이 함축적으로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P.6)


책의 전반적인 흐름 보기

일단 우리가 아는 여우와 신 포도, 개미와 베짱이 같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본 이야기보다는 그것을 저자가 어떻게 우리에게 심리적인 처방을 내리느냐가 중요합니다. 

꿈보다 해몽

복은 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깨달음,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 해결되지 않을 수많은 걱정에서 해방되는 길, 상대방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우정, 무엇이든지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 소제목을 읽고 있으려니까 잘 짜인 처세술 같기도 하고 내가 그동안 잊고 지내던 아니 생각지도 못했던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

든 내용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였으나 솔직함과 정직함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만큼 중요한 게 없는데 그중에서 최선의 자세는 '정직함'이라는 내용입니다. 솔직함은 타인의 부족함을 들춰내는 말이지만 정직함은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말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겸손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그 가운데에서 자신의 명예도 떨어뜨리지 않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매사 정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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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협의 발품 팔아 꼬마빌딩 - 경매보다 훨씬 싼 꼬마빌딩 잡는 법 꼬마빌딩 투자 로드맵
오동협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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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동협의 발품 팔아 꼬마빌딩

(경매보다 훨씬 싼 꼬마빌딩 잡는 법

꼬마빌딩 투자 로드맵)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은 모두 환영하지만 특히 돈 공부를 할 수 있는 경제 관련 서적은 더더욱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번에는 저의 입장에서는 꽤나 부족했던 부동산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자산의 종류와 투자의 방법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땅을 밝고 사는 관계로 부동산 공부는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부분은 어떨지 몰라도 부동산에 관해서는 누구든지 한 번은 접해야 하는 일이므로 이런 책을 통해서 작은 것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자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동산은 직접 보고 움직여야 하기에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투자 수단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서 그 발품을 조금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서 구입은 이곳에서


꼬마빌딩이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 업계 비공식 용어입니다. 주로 5층 이하, 매매금액 50억 이하로 거래되는 상업용 부동산을 뜻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역에 따라 약 1,000평, 매매금액 200억 원 이하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나가는 추세입니다. (P.21 ~ P. 22) 


이것만은 꼭 보자!

책의 내용을 다 보지 못하거나 세세한 내용까지 기억이 잘 안 난다면 팁과 키포인트, 투자 사례 분석 등 잘 요약되고 정제되어있며 이해하기 쉬운 것부터 먼저 쭉 훑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는 이 기억만 가지고도 세세한 내용까지 상기가 가능하며 핵심만 가지고 가도 이 책을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며 '투자'라는 행동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싸고 괜찮은 건 없다

입니다. 뭐든지 비싼 데는 이유가 있고 싼 거는 그만한 사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정해지지만 비싸지만 구매 목적에 맞는다면 좋은 투자이고 싸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투자입니다. 싼지 비싼지로 판단하기보다는 목적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봐야 할 것입니다. 목적에 맞는 물건을 보고 현명하게 매입하고 나중에 잘 매도해야 성공적인 투자가 됩니다. (P.268 ~ P.270)

주식을 예로 들면 비싼 주식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미래에 크게 될 회사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대별 상황에 따른 투자 방법도 변화해야 합니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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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필요한 가이드북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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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필요한 가이드북

(2023-2024 최신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여행 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카미노데산티아고

유럽의 여러 곳에서 출발해 산티아고 대성당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길입니다. 순례길의 상징은 가리비와 노란 화살표입니다. 제주도에서 이걸 벤치마킹해서 올레길을 만들어 성공시켰는데 꽤 긴 거리를 걷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동기부여를 해주나 봅니다. 

순례길을 걸으면 볼 수 있는 표식입니다.

순례길의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성당입니다.


개인적으로 버킷리스트에 올라있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은데 만약 가보게 된다면 이 책과 함께 먼 거리를 같이 걸어갈 것 같습니다.


초반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중간 부분과 뒷부분에 코스가 어디이고 어떻게 가면 되는지는 나중에 도착해서 다시 보면 되지만 초반에 일정을 잡고 한국에서부터 순례길을 시작하는 그 과정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앞부분에 나오는 중요한 팁들을 미리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작이 좋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것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인데 아쉬운 점은 사전 정보를 조금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야간의 긴장과 불안함이 있는데 고런 정보가 길다면 한국 사람들의 스타일로 봐서는 의지가 더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생존을 위한 스페인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티아고 성당으로 가지만 90% 이상 대부분의 일정이 스페인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만큼 스페인어를 익히고 가게 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책 맨 뒤에 2~3장 정도로 스페인어 기본 표현과 여행 시 필요한 표현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야 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고 여겨집니다. 

총평

깔끔한 디자인의 표지 들고 다니기 좋은 적당한 크기 그리고 다양한 사진과 친절한 지도는 큰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지의 세계를 갈 처음 떠날 초보자가 필요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가지고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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