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필요한 가이드북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필요한 가이드북

(2023-2024 최신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여행 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카미노데산티아고

유럽의 여러 곳에서 출발해 산티아고 대성당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길입니다. 순례길의 상징은 가리비와 노란 화살표입니다. 제주도에서 이걸 벤치마킹해서 올레길을 만들어 성공시켰는데 꽤 긴 거리를 걷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동기부여를 해주나 봅니다. 

순례길을 걸으면 볼 수 있는 표식입니다.

순례길의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성당입니다.


개인적으로 버킷리스트에 올라있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은데 만약 가보게 된다면 이 책과 함께 먼 거리를 같이 걸어갈 것 같습니다.


초반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중간 부분과 뒷부분에 코스가 어디이고 어떻게 가면 되는지는 나중에 도착해서 다시 보면 되지만 초반에 일정을 잡고 한국에서부터 순례길을 시작하는 그 과정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앞부분에 나오는 중요한 팁들을 미리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작이 좋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것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인데 아쉬운 점은 사전 정보를 조금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야간의 긴장과 불안함이 있는데 고런 정보가 길다면 한국 사람들의 스타일로 봐서는 의지가 더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생존을 위한 스페인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티아고 성당으로 가지만 90% 이상 대부분의 일정이 스페인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만큼 스페인어를 익히고 가게 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책 맨 뒤에 2~3장 정도로 스페인어 기본 표현과 여행 시 필요한 표현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야 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고 여겨집니다. 

총평

깔끔한 디자인의 표지 들고 다니기 좋은 적당한 크기 그리고 다양한 사진과 친절한 지도는 큰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지의 세계를 갈 처음 떠날 초보자가 필요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가지고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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