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체인을 알아야 주도주가 보인다
반도체는 팹리스(설계), 파운드리(위탁생산), 메모리, 그리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후공정(OSAT)까지 촘촘한 사슬로 묶여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향방을 가른 것은 결국 HBM과 어드밴스드 패키징이라는 밸류체인의 변화였습니다. 책은 이 복잡한 연결고리를 인포그래픽처럼 선명하게 풀어내며, 대형주 뒤에 숨은 알짜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기준을 세워줍니다.
● 가격(Price)이 아닌 구조(Structure)의 변화를 읽어라
단순히 반도체 가격이 오르니 주가도 오른다는 1차원적 접근은 위험합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왜 자체 AI 칩을 만들려고 하는지, 그로 인해 생태계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저자는 뉴스와 재무제표 속에서 우리가 진짜 주목해야 할 핵심 신호들을 정제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