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를 보게 되면 주로 심리 상담을 하러 온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드는 생각은 내가 과연 이들과 생각이 같을는지 다를는지 그리고 나는 이 책을 보면 더 좋아질까 하는 그런 기대감도 살짝 듭니다.
수치심, 불안, 나 자신, 신뢰, 즐거움, 온전한 자신, 소중한 것, 욕망, 사소함, 완벽함, 무기력 다양한 감정의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이 저를 죽이기도 하고 저를 살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저도 심리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데 다양한 감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수록 자신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지고 그게 결국 주변 사람과도 잘 지내게 되고 자신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