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잠재력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가스라이팅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도 말하는 사람이 조종하고 싶어 하는 마음가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가까이는 전에 다녔던 작은 회사에서 사장님은 꽤나 많은 것을 하라 하지 마라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자유도가 적긴 했는데 단순해서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는데 가끔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결정하는데 비용이 많이 나온다고 꽤나 저의 사기를 떨어뜨린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이제 퇴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어릴 때 엄마가 누구랑 만나지 마라 친구를 만나면 너 공부는 잘하니, 공부 못하는 애들과 친해지지 마라 등 꽤나 스트레스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러냐고 물으신다면 이제는 교류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