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부동산 투자
제승욱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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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물려줄 재산이 많거나 가만히 있어도 엄청난 부가 보장이 되어있다면 상관없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의 삶은 팍팍합니다. 노후의 생활비가 200만 원이 드는데 국민연금만 한다면 나머지 150만 원은 다시 노동으로 벌어들여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젊었을 때 이 빈자리의 현금흐름을 커버할 투자를 해 놓아야 합니다.

특히, 80년 대생 이후의 젊은 사람들은 국민연금의 혜택이 거의 0이라고 생각하고 더 뜨거운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오래 살고 더 비빌 언덕이 작아지므로 더 치열하게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이 책은 무조건 부동산 투자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적게라도 투자에 뛰어들어라 하는 마음이 담겨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은행은 돈을 빌리는 곳

예금과 적금은 은행의 투자 행위를 위한 시드머니

예금과 적금은 일하는 돈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저축이 자산을 불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거기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축은 단기간에 써야 할 돈을 잠시 묶어 놓는 선에서는 좋습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축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없을뿐더러 이 돈은 그저 은행의 투자 행위에 이용될 뿐입니다. 은행은 예금과 대출의 마진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 행위도 하는데 예금과 적금은 은행의 시드머니가 될 뿐입니다.

자산을 만들기 위해 이용해야 할 지렛대(레버리지)라고 생각을 하는 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큰 마인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도박처럼 투자하는 것보다는 저축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금 보장이라는 말은 결국 큰 바다로 나아가야 할 배를 항구에 정박 시키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예금과 적금은 변동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돈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시장에서의 가격은 항상 변화합니다. 실질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가치가 있고 좋은 자산은 가격이 떨어지면 위험신호가 아닌 정말 좋은 기회가 됩니다. 손실회피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하지만 본능에 충실하면 더 큰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본능에 역행할 때 기회는 찾아옵니다.


호재에는 민감하고

악재에는 둔감하다

우리나라는 특히 서울부동산은 결국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가구 수가 증가하고 집중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준다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소리입니다. 1인 가구 증가로 가구 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수요는 더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각종 규제에는 이를 꽉 깨물고라도 올라가거나 경제 위기일 때도 크게 내려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져 호재가 발생하면 미친 듯이 올라가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미분양 아파트와 소형 아파트

부동산 앱을 적극 활용

상급지로 가는 과정

1급지까지는 무조건 우상향이라고 보고 여기까지는 무너뜨리기에는 너무 큰 아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이 1급지 이상을 가기까지의 여정인듯합니다.

초반에 시작할 때는 작고 구하기 쉬운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보는 곳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요새는 앱을 검색하고 보기가 너무 편해졌습니다. 앱으로 현재 내 상황과 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의 상황을 계속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모험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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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지음, 김태훈 옮김 / 책세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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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물하고만 살 수도 없고 혼자서도 살 수 없는 게 인간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삶입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면

그 사람도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됩니다.

인맥을 넓히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신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만나는 것에 메리트가 없으면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시간과 돈을 쓰고 그게 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도 오기 마련입니다.

내가 잘되면 인맥은 알아서 만들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내가 잘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붙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는 그들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관심종자이기 때문에 타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 자체로 자신의 가치를 평하기도 하지만 본직적인 것이 없으면 결국 허상을 쫓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전에 잠깐 2달 정도 보험설계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구절을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 보험을 몇 개 계약하면 얼마 이렇게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필요가 되면 올 텐데 내가 필요해지니까 연락하고 안 해주니까 상처받고 그랬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2달 동안 수입이 없어서 생활이 안되기에 그만둬버렸습니다. 보험설계사는 노동자가 아니라 뭔가 성사가 안되면 수입이 없습니다.

먹고살기 위해서는 누구나 남의 돈을 받아내야 합니다. 노동자는 사용자들의 돈을 사용자들은 또 고객인 사람에게 돈을 받으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 합니다. 그들의 원하는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면 돈을 못 법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전부일 수 있습니다.

이름은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 외에 따라오는 것들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하거나 오늘 하루 보고 말 사람이라서 그냥 신경 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지나간 사람들 중 일부는 또 만나거나 저의 가치를 올려줄 귀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 그 사람이 누군지 몰라 한다면 그 사람이 나의 귀인이 되어줄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운이 왔다가도 갈지도 모릅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의 이름과 번호를 나중에 또 만나면 저장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일단 저장을 하고 또 만날 수 있으니 항상 기억하려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저는 어땠는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제 이야기를 꽤나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곱씹어 보니까 결과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큰 의미도 없을뿐더러 그게 상대방과의 관계를 위해서 필요한 말도 아니었습니다. 쉽지는 않은데


살면서 논쟁을 하는 일이 줄어들고는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긴 게 이긴 게 아니고 지면 더 화나가고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도 일을 하면서 가끔 나이 드신 분들이 하는 이야기나 정치적인 이야기들이 있어서 논쟁이 있었는데 그날은 그냥 넘어갔지만 2주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또 쓸데없는 일을 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인의 방식에 간섭하면 안 됩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겠지만 의외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조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 생각하면 주식투자 같은 재테크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했던 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제가 역으로 기분이 나빴던 것은 아마 제가 결혼은 했는데 자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때때로 자식을 낳고 어쩌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키워줄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남의 인생에 관심이 많을까란 생각도 합니다. 이런 일만 피해도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 확률이 꽤나 높아지리라고 봅니다.


인생 꿀팁 또 하나 받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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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장의 오답 노트 - 팀 성과를 좌우하는 여럿이 일 잘하는 법
서현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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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요즘 팀장의 오답노트

팀 성과를 좌우하는 여럿이 일 잘하는 법

서현직

웅진지식하우스


팀 성과를 좌우하는

여럿이 일 잘하는 법

혼자서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좋던 싫던 '사회생활'이라는 이름 아래 타인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을 해나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 일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저기 어느 구석에서 조용히 작업하거나 혼자서 하는 일을 좋아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해서는 먹고 살 수가 없기에 타인과 어울리는 법을 태어나서부터 계속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팀워크와 소통 안에서 일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깨달음을 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기에 제목을 보자마자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눈에 띄는 소제목을 찾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제가 확 느껴지는 부분부터 봐야 책을 저만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점에 집중하면 신뢰관계 구축이 늦어진다

자꾸 단점만 보게 되면 중요한 상황에서 발목이 잡힐 수 있습니다. 장점 위주로 생각을 하게 되면 적재적소에 배치가 용이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점만 보이게 되면 어떠한 일을 믿고 맡기는 것 자체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뭘 잘하니까 이것을 해라가 아니라 뭘 못하니까 웬만하면 다 자신에게 다 이야기를 하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 의욕도 없고 의미도 없어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함정만 피하면 누구나 일잘러가 될 수 있다

일을 못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것은 조직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듯합니다. 저는 최근에 다녔던 회사에서 일을 잘하던 상사가 있어서 그래도 상사만 보면서 레퍼런스를 쌓아나갔긴 한데 일단 저자의 생각도 봐야겠습니다.

맥락을 자주 이야기한다

같은 말을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배움의 정도가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장이 전달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출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이나 책을 볼 때 글의 행간을 잘 읽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하면서 글을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시를 받는 사람이 지시를 하는 사람의 의중을 이해해야만 제대로 임무가 수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이 주제는 꽤나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거론해왔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으니 그 상황에 맞게 써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고쳐 쓸 수 있으니 잘 관리하면 된다는 쪽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만이 구축한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와 연관되어 있는 부분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살아왔던 환경입니다. 그 환경에 의해 바뀔 수 있는 사람과 못 바뀌는 사람이 나누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어떻게 고치지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 팀원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 버립니다. 반대로 강점을 어떻게 살리지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쓰임새를 생각하게 됩니다. 쓰임새가 있게 되는 사람은 그 조직에서 결국에는 빛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는 프레임이 씌워져버리면 스스로 도태되던지 타의에 의해서 배제되던지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생각 차이이지만 큰 결과의 차이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도 제가 맞게 가는 건지 꽤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이 마쳤어도 스스로를 조금 의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서평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책에 대해 서평을 하게 되면 인플루언서들이나 다른 블로거들의 쓴 글과 방향을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저도 쓰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하게 되기는 하지만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뭔가 새로운 요소를 넣고 싶은 마음에 자꾸 다른 사람들을 벤치마킹하고픈 욕망에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일단 시작을 하게 되면 나름 성과는 나는데 이게 시작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더 시간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현장일을 할 때도 기계가 고장 나거나 생각보다 진행이 안될 시에는 조금 더 초조해지고 실수까지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본받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바뀔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에 입대했을 때 바로 위 선임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계속해서 메모하고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군 생활을 한지라 따라 하게 되고 전역해서도 여기저기 끄적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물론 저도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 선임의 역할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태어난 성품은 어찌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 가운데서 후천적으로 환경에 의해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작은 변화는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면 결혼해서 아내의 좋은 점에 녹아들어서 바뀐 점입니다. 아내와 설면서 작은 습관들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게 여러 해 거치니 사람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 역시나 스스로 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 멘탈 관리도 해주고 해결책도 제시를 해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사고방식도 조금 바뀔 수 있었습니다.


일을 잘하는 것은 혼자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과 조직에 잘 녹아들고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면 분명히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주변에 몇 사람만 보면 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잘하는 사람을 곁에 둔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이 책을 통해 일잘러가 되어 살아남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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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전문변호사의 보험소송 : 사망보험금 편 보험소송 당사자와 변호사를 위한 실무서 시리즈 2
김계환.문정균 지음 / 좋은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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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쓴 실무서

책에 쓰여있듯이 보험 소송 당사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고 보험 관련해서 꽤나 많은 소송이 있다는 것은 들어서도 알고 주변에서도 간혹 있는 일이라 더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보험 관련 분쟁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변호사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스스로도 어느 정도 알아야 더 쉽게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생활에 꽤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보험 사기에 관해서 서평을 한 적이 있는데 후속편이 나왔나 봅니다.


자살, 상해, 재해

사람이 사망하는데 가장 큰 원인이고 가장 많은 송사가 벌어지고 있어서 이렇게 따로 해놓은 듯합니다. 소멸시효나 상속보다는 이 3경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공부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자살의 경우에는 예전에는 아예 보험금을 못 받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시 알아보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사장 등에서 일하다 발생하는 산업재해도 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큰 현장에서 일할 때가 있는데 가끔 떨어지거나 깔리는 사고를 목격하기도 합니다. 또한 재해는 자연재해도 있는데 의외로 자연 자해로 입게 되는 피해가 상당한듯합니다. 상해도 재해와 크게 차이가 없는 개념이기는 한데 재해가 조금 더 변수가 많고 우연히 많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일부를 사진으로 담았는데 보니까 중요한 것은 우연성과 관련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부러 사고를 내지 않았다는 게 입증이 되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어려운 말이지만 자살도 심신상실과 면책사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 법은 더 단어에 대해 예민하게 공부를 해야 할듯합니다. 말장난 같지만 정말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추락을 했거나 스트레스, 과로 그리고 사고 같은 어쩌면 있을법한 이야기이지만 보험사는 보험금을 주지 않아야 하는 입장이기에 이렇게 소송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례만 보더라도 안타깝고 억울한 일들이라는 생각을 하고 법은 역시 인과관계가 중요할 뿐 그저 약자의 편은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죽은 사람, 남아있는 사람들의 고통 그리고 보험사, 변호사 등 관련인들의 상황과 입장이 상상이 되면서 인생이 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법정싸움은 몇 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들도 모집할 때는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 막상 그런 일이 생기면 별별 이유를 들어 안 주려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경제논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슬프고 안타까운 일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보통 보험금은 일단 지급 대상이 되며 보험사가 왜 못 주는지를 소명해야 하는 걸로 갔으면 좋겠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피해자, 사망자들이 그것을 증명해야 하는 웃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자신의 피해를 증명해야 하는 것은 오히려 경찰이나 병원 그리고 보험사가 같이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줘야 하는 부분인데 이걸 보통 당한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생계를 미루고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괜히 몰입하게 됩니다.

최근에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자살에 관한 부분이 자꾸 눈이 가서 한번 정독을 해봤습니다.

자살은 일반사망으로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데

재해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망보험금의 소멸시효는 보험금 청구권은 3년, 보험료 및 적립금의 반환은 3년, 보험료 청구권은 2년이라고 합니다. 보험료는 우리가 보험사에 매달 내는 돈이고 보험금은 보험사가 우리에게 지급해야 할 돈입니다.


역시 법에 관련한 책이라 딱딱하고 읽기가 저번 책과 같이 여전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 될 내용도 보이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서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모두가 정당하게 보험금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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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개미를 위한 주식차트 심리 분석 - 절대 원칙으로 무장한 주식투자 매매의 기술
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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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도국

출판사 이름이 율도국이라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뇌리에 박히는 기억이 잘 남을만한 이름이었습니다. 율도국은 허균의 홍길동전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인데 모든 백성이 행복한 이상 사회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출판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이상향으로 가기 위해 읽을만한 좋은 책들을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책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식차트 심리 분석

주식투자 매매의 기술

어떤 투자를 하던 결국에는 사거나 팔거나 해야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어쨌든 팔 때는 남겨먹어야 하는 게 진리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이 적립식 투자를 하던 가치 투자를 하던 스캘핑을 하던 단타를 치던 스윙을 하던 물려주던 어쨌든 결국에는 팔아야 합니다. 결국에는 좋은 투자란 잘 사서 잘 파는 것을 말합니다.

사고파는 데는 기본적으로 거래를 하는 그것의 가치로 중요하지만 사람이 파고 파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심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심리는 차트를 통해 숫자로 표현이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간 8개월 만에 3쇄 발행

3쇄가 발행되었다는 것은 출판을 3번 했다는 뜻입니다. 생각보다 책이 잘 팔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1~2쇄 정도만 돼도 출판사, 저자, 서점 모두 웃을 수 있는데 3쇄라고 하면 꽤나 호응이 좋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만큼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고 진심으로 자산 증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 실제로 도움이 되었으니 소문도 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 관. 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은 투자 심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나 투자의 심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큰 나라들은 보통 그래도 돈 잘 버는 기업, 배당 잘 주는 기업, 미래가 창창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기업은 그래도 큰 문제 없이 꾸준히 상승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어느 날 갑자기 고꾸라졌다가 팍 올라갔다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또 어느 날 보면 난리가 나 있습니다. 아직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난장판인 도박장 같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심리는 봉차트와 호가창을 통해서 숫자로 보입니다. 팔고 싶은 사람이 많은가 사고 싶은 사람이 많은가 얼마나 팔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가격의 흐름은 어떻게 되는지 기본적인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어떤 투자를 하던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알고 가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수치를 활용할수록 차트에서 오는 심리적인 변화를 조금 더 예민하게 정확하게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사야 하는 걸까?

주식은 언제 사야 하는지 참 어렵습니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오늘 사야지 몇 시에 사야지 하면 망합니다. 차트에서 주는 다양한 심리적인 힌트를 포착해서 오를 것 같은 지점에서 사야 합니다.

거래량을 체크할 수도 있고 이동평균선을 보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언제 팔아야 하는 것인가?

사는 것은 기술인데 파는 것은 예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언제 얼마에 팔았냐로 당신의 투자 성적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든 결과로 이야기해야 되는 세상입니다. 먼저 거래량을 보고 팔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봐야 합니다. 매물대를 봐서 그 가격대에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봐야 합니다. 그러면서 분 단위의 분봉을 보면서 움직임을 판단해야 합니다. 5일 이평선이 단기적인 심리를 말해주는 데 봉차트가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갔다면 매도의 사인으로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야 될 때와 팔아야 될 때입니다. 그것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들을 공부해 봅니다. 완벽한 저점은 AI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떨어지지 않을 가격대를 판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좀 부진하더라도 반등해서 결국에는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이 있습니다. 차트에서 말해주는 다양한 힌트들로 한번 찾아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숫자는 믿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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